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사자암을 창건한 조선 전기 승려. 무학대사(無學大師)[1327~1405]의 성은 박씨(朴氏)이고, 법명은 자초(自超)로 ‘무학’은 호이다. 당호는 계월헌(溪月軒)이다. 경상도 합천 삼기(三岐)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인일(仁一)이다. 1344년(충혜왕 5)에 출가하여 소지(小止)의 제자가 되고, 부도암(浮屠庵)에 머물며 혜명국사(慧明國...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있었던 노강서원에 배향된 조선 후기 문신. 박태보(朴泰輔)[1654~1689]의 본관은 반남(潘南)이다. 자는 사원(士元), 호는 정재(定齋)이다. 할아버지는 참판 박정(朴炡)이고, 아버지는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 박세당(朴世堂)이며, 어머니는 현령(縣令) 남일성(南一星)의 딸이다. 당숙인 세후(世垕)에게 입양되어 뒤를 이었다. 167...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정영(李正英)[1616~1686]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자는 자수(子修), 호는 서곡(西谷)이다. 이수광(李秀光)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유간(李惟侃)이다. 아버지는 호조판서 이경직(李景稷)이며, 어머니는 첨지 오경지(吳景智)의 딸이다. 이경직의 동생인 이경석은 영의정을 지냈다. 1636년(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