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에서부터 광복 이전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역사. 김천은 1895년(고종 32) 지방 제도 개혁에서 김산군·개령현·지례현은 모두 군으로 되었고, 1905년 증산면이 성주군에서 지례군으로, 다음 해에 성주군 신곡면(薪谷面)과 황간군(黃澗郡) 남면이 김산군으로 각각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개령군·김산군·지례군이 김천군으로 통폐합되었다. 1917년...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북도 김천시의 역사. 김천 지역은 삼한 시대에 감문국(甘文國)과 주조마국(走漕馬國)이 있었고 삼국 시대에는 신라가 감문국과 주조마국을 병합하여 감문주(甘文州)를 설치하였던 곳이다. 신라 때는 김산군에 속하는 산간 촌락에 지나지 않았으나, 조선 초기에 역마제도가 생긴 이후 인근 주민들의 물물 교환 및 주변 지역과의 교역 중심지로서의 역할...
1950년에서 1953년까지 북한이 남한을 침입하여 경상북도 김천시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선제공격에 의해 전쟁이 개시되어 1953년 7월 27일까지 3년 1개월 동안 수백만의 인명이 희생되고 한반도 전역에서 셀 수 없을 정도의 물적 기반이 파괴된 민족 간 전쟁으로 유엔 연합군과 중공군이 참전했다는 점에서 국제전으로서의 성격을 띤 전...
1945년 8·15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김천시의 역사. 1. 미군정 시대 8·15 광복 이후 김천은 정부 수립과 6·25 전쟁에서 주요한 위치에 선 지역이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 제국주의가 패망하면서 우리 민족은 해방을 맞이하였다. 김천에서도 해방의 기쁨을 누리면서 새로운 국가 건설에 노력을 기울였다. 8·15 직후 김천에서는 지역의 주요 인물과 세력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