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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느티나무는 우리나라와 일본, 몽골, 중국, 대만이 원산지이며, 시베리아와 유럽 등지에도 분포한다. 은행나무와 함께 오래 사는 나무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수령이 천 년 넘는 나무 60여 그루 중 25그루가 느티나무이다.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느티나무는 가지가 사방으로 비스듬히 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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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 버드나무는 전국 각처의 하천 유역이나 산기슭, 인가 주변에서 흔하게 자란다. 경산시에 분포하는 버드나무는 일반적으로 하천변이나 습지 주변에 자생하거나 마을 어귀에 정자나무로 심어져 있다. 특히 마을 어귀에 정자나무로 심어진 버드나무는 수령이 200년이 넘은 오래된 것들이 많으며, 이들 가운데 특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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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하고 있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이팝나무는 늦은 봄에 나무의 꽃이 멀리서 보면 흰 눈이 온 듯하고, 꽃송이가 사발에 소복이 얹힌 흰쌀밥처럼 보여 이밥나무라고 하였으며, ‘이밥’이 ‘이팝’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이팝나무는 입하목(立夏木), 이암나무, 뻣나무, 육도목(六道木), 유소수(流蘇樹)라고도 한다. 이팝나무는 높이가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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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 팽나무는 달주나무·매태나무·평나무라고도 하는데, 우리나라의 정자나무 가운데 느티나무 다음으로 많이 심어져 있는 수종이다. 팽나무와 비슷한 종으로 자주팽나무, 섬팽나무, 둥근잎팽나무, 산팽나무, 왕팽나무, 검팽나무, 폭나무 등이 있다. 경산시에는 8그루의 팽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팽나무는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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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콩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 회화나무는 정자목, 기념수, 공원수, 가로수 등으로 주로 활용되는데 마을 주변과 산지, 농지의 경계에서 많이 자란다. 토심이 깊고 비옥한 곳을 좋아하지만 물기가 적어도 잘 살고 병충해에도 강하다. 회화나무는 일반적으로 높이가 25m 정도까지 자라며, 둘레는 3m 정도 된다. 가지는 넓게 퍼지는데,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