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주광리에 속한 섬. 시하도(時下島)에 사는 사람들이 밤이면 섬에 불을 밝혔는데, 시하도 주변을 지나던 사람들이 그 불빛으로 시하도 주변 조수간만의 차이를 보고 시각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하여 배를 섬에 정박하였다가 다시 출발하여 화원반도와 가까운 육지쪽 마을을 주광리(周光里)로 부르고 섬 전체를 시하도(時下島)로...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에 속하는 섬. 임하도(林下島)는 1930년대부터 섬에 삼림이 울창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는 섬의 형태가 말과 닮았다 고해서 이마도(二馬島)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임하도는 1800년경 하동정씨와 김해김씨가 배를 타고 가던 중 풍랑을 만나서 임하도에 들어와 살게 되면서 마을이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