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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능성(綾城). 자는 문식(文植), 호는 송간(松澗). 오봉(鰲峰) 구두남(具斗南)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구본의(具本誼)이다. 어머니는 흥덕 장씨(興德張氏) 장창(張昶)의 딸이며 부인은 남평 문씨(南平文氏) 문영습(文永習)의 딸이다. 생부는 구본극(具本極)이다. 구문모(具文謨)[1844~1918]는 8세에 서당에 취학하였고, 문리가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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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이자 청백리. 세조 때 좌익공신(左翼功臣)으로 능성부원군(綾城府院君)에 봉해졌으며, 청백리의 본보기가 되었다. 본관은 능성(綾城). 자는 이율(而栗)·경률(景栗). 시호는 충렬(忠烈). 구예(具藝)의 후손으로, 증조 할아버지는 구의(具褘), 할아버지는 구성로(具成老)이고, 아버지는 목사인 구양(具揚)이다. 어머니는 윤사영(尹思永)의 딸이며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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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지명(之明)·지천(芝川). 김완(金琬)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영석(金英碩), 아버지는 김윤(金胤)이고, 어머니는 정인걸(丁仁傑)의 딸이며 부인은 조신(曹信)의 딸이다. 김공희(金公喜)[1540~1604]는 1564년(명종 19) 진사시에 합격하고, 1580년(선조 13)에 문과에 급제하여, 종사관(從事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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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동복현에 우거한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장원(長源). 외가는 동복(同福)이다. 김도(金濤)[?~1379]는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공민왕 임인년(1362)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신해년(1371년)에 명나라에서 천하의 선비들을 금릉(金陵)에서 시험할 때 정언(正言)으로써 응시하여 을과로 합격하고, 동창부 안구승(東昌府安邱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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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청도(淸道). 자는 사길(士吉), 호는 우곡(愚谷). 영헌공(英憲公) 김지대(金之岱)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진석(金晉錫)이다. 김윤형(金潤亨)[1876~1905]은 일신재(日新齋) 정의림(鄭義林)의 문인으로, 경전공부에 잠심하고, 후학 교육에 매진하였다. 1965년에 『우곡 유고(愚谷遺稿)』 2책이 간행되었다. 화순군 춘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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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창서(昌瑞), 호는 부암(浮庵). 금호(錦湖) 나사침(羅士沈)의 후손이다. 나경(羅炅)[?~?]은 화순 출신으로, 일찍이 집안의 가르침을 받아 재주가 뛰어났고, 편안하고 고요히 분수를 지키며, 안빈 낙도 하였다. 『대학(大學)』의 「명명덕(明明德)」과 『중용(中庸)』의 「구경지도(九經之道)」에 관한 저술을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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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금성(錦城). 자는 수부(秀夫), 호는 창주(滄洲). 참판 나빈(羅彬)의 후손으로, 나세집(羅世緝)의 증손이며, 할아버지는 나율(羅慄)이고, 아버지는 증 장악원 정(贈掌樂院正) 나덕용(羅德用)이다. 어머니는 홍주 송씨(洪州 宋氏) 송정순(宋庭筍)의 딸이고, 부인은 정붕(丁鵬)의 딸과 이영선(李榮先)의 딸이다. 담양 대곡에서 태어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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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전라도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남중(南中), 호는 신암(愼庵). 개국공신 경평공(敬平公) 노숭(盧嵩)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노남혁(盧南赫)이다. 노경남(盧敬男)[?~?]은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주부(主簿)에 이르렀다. 임진왜란 때는 선조를 호위했으며, 병자호란이 일어났을 때 시종(侍從)으로서 강화도에서 순절하였다. 1627년(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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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이 배출한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문관과 무관 문무 관인이란, 문관이나 무관을 역임한 관인을 말한다. 고려나 조선 시대의 관직 운영은 크게 문관과 무관의 두개의 반열을 두었고, 이를 합쳐 양반이라 불렀다. 조회 시에 국왕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문반, 서쪽에는 무반이 정렬하였기 때문에 이를 동반 혹은 서반이라 부르기도 했으며, 이런 제도는 고려에서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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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능주 월곡리에 입향한 문신. 본관은 남평(南平). 초명은 문상항(文尙恒), 호는 월곡(月谷). 강성군(江城君) 문익점(文益漸)의 현손(玄孫)으로, 아버지는 현감 문염(文琰)이다. 문상행(文尙行)[?~?]은 출사하여서는 나라의 인재가 되고 돌아와서는 유학의 종장이 되었다. 김숙자(金叔滋)와 종유하였으며, 1411년(태종 11) 태종(太宗) 때 진사시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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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순절한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공옥(攻玉), 호는 죽계(竹溪). 충선공(忠宣公) 문익점(文益漸)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부사직(副司直) 문효원(文孝元)이고, 아버지는 생원 문윤승(文允承)이며, 어머니는 진주 하씨이다. 문석생(文石生)[1601~1636]은 지용(智勇)과 기우가 남달리 뛰어났으며, 일찍부터 무예에 관심이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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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국노(國老), 호는 삼계(三溪). 면수재(勉修齋) 문자수(文自修)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문덕망(文德望)이다. 문세정(文世禎)[1638~1708]은 송시열(宋時烈)의 문인으로, 천품이 청수하고 재예가 총민하였으며, 문장을 일삼지 않고, 성리학에 잠심하여 연구함에 조예가 깊었다. 1689년(숙종 15) 기사환국[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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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계원(啓元), 호는 구암(龜巖). 면수재(勉修齋) 문자수(文自修)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문치욱(文致郁)이고, 어머니는 양상기(梁相基)의 딸이며 부인은 박홍현(朴弘鉉)의 딸이다. 문송규(文頌奎)[1859~1888]는 화순 출신으로, 사람들이 신동이라고 일컬었다. 하락이수(河洛理數)[개개인의 품성과 운명에 대한 연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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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도숙(道肅), 호는 면수재(勉修齋). 강성군(江城君) 문익점(文益漸)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경숙공(敬肅公) 문상행(文尙行)이고, 아버지는 문목(文穆)이며, 어머니는 여산 송씨(礪山宋氏) 송양승(宋良升)의 딸이다. 문자수(文自修)[1420~?]는 어려서부터 매우 총명하여 6세에 효경에 능통하고, 문사(文詞)가 부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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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경오(敬五), 호는 모암(茅巖). 면수재(勉修齋) 문자수(文自修)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묵헌(默軒) 문병환(文炳煥)이고, 어머니는 죽산 안씨(竹山安氏)이다. 문재희(文載熙)[1868~1941]는 타고난 자질이 강직하고 명백하며, 총명과 지혜가 뛰어났다. 7세에 능히 문자를 알았으며, 면암 최익현(崔益鉉)에게 나아가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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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인좌의 난 진압에 공을 세운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회백(晦伯), 호는 삼금당(三錦堂), 시호는 충장(忠莊)이다. 문경공(文景公) 민영모(閔令謨)와 민회삼(閔懷參)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민담령(閔聃齡)이며, 아버지는 민준경(閔俊慶)이고, 어머니는 함안 박씨(咸安朴氏)이다. 민제장(閔濟章)[1671~1729]은 민정중(閔鼎重)의 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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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동복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치교(穉敎), 호는 사애(沙厓). 집의 민회삼(閔懷參)의 후손이며, 승지(承旨) 민사종(閔嗣宗)의 8세손으로, 아버지는 증 참판(參判) 민백희(閔白燨)이다. 어머니는 울산 김씨(蔚山金氏) 김방엽(金邦燁)의 딸이며 부인은 제주 양씨(濟州梁氏) 양호영(梁灝永)의 딸이다. 민주현(閔冑顯)[1808~1882]은 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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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무관.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치삼(致三), 호는 취우당(醉愚堂). 모봉(茅峰) 박지수(朴枝樹)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박해진(朴海鎭)이다. 박종규(朴鍾圭)[?~?]는 풍채가 뛰어났으며, 작은 일에 구애되지 않았다. 고종 때 무과에 급제하여 전라 병마우후(全羅兵馬虞候)에 제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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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시 순절한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무중(茂仲), 호는 모봉(茅峰). 밀양군(密陽君) 박중손(朴仲孫)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찰방 박영걸(朴永傑)이고, 아버지는 사맹공(司猛公) 박억서(朴億瑞)이다. 박지수(朴枝樹)[1552~1593]는 자질이 빼어나고 일찍부터 강개한 뜻이 있었으며, 1580년(선조 13) 별시(別試) 문과에 병과(丙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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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학자이자 효자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성지(聖至), 호는 활효재(活孝齋). 청백리 박수지(朴遂智)의 후손이고, 보성에서 능주로 이거한 박류(朴瀏)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박태함(朴泰咸)이고, 아버지는 박사신(朴思愼)이며, 어머니는 광산 김씨(光山金氏) 김광연(金光淵)의 딸이다. 박헌가(朴獻可)[1713~1772]는 천성이 순효(純孝)하여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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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대구(大邱). 자는 재이(載而), 호는 제강(霽江). 교관 배상진(裵尙紾)의 후손으로, 배우(裵瑀)의 증손이고, 할아버지는 배찬선(裵纘先)이며, 아버지는 배광진(裵光震), 어머니는 오정숙(吳廷肅)의 딸이다. 배경후(裵慶垕)[1680~?]는 효도하고 우애함이 독실하였으며, 종족과 인척을 구휼하였고, 홀로 있을 때에도 여럿이 있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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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사원(士遠), 호는 인산재(仁山齋). 충간공(忠簡公) 배문우(裵文祐)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의당(義堂) 배상룡(裵相龍)이다. 배현기(裵玄基)[1881~1954]는 일신재(日新齋) 정의림(鄭義林)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과 월파(月坡) 정시림(鄭時林)의 문하에도 출입하여 본원을 탐구하고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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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을사사화로 관직에서 물러나 화순 지역에 은거한 문신. 본관은 홍주(洪州). 자는 중립(仲立), 호는 물염정(勿染亭). 송평(宋枰)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송기손(宋麒孫)이고, 아버지는 송구(宋駒)이며, 어머니는 감춘추관사(監春秋館事) 안축(安軸)의 딸이다. 부인은 정순종(鄭舜宗)의 딸 나주 정씨와 오인(吳寅)의 딸 함양 오씨이다. 송정순(宋庭筍)[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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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화순 지역에 입거한 인물로 임진왜란 때 금산 전투에서 순절한 무신.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사수(士樹), 호는 덕계(德溪). 장절공(壯節公) 신숭겸(申崇謙)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생원 신미례(申未禮)이다. 신건(申楗)[1540~1592]은 재지(才智)가 뛰어나서 나이 13세에 효경(孝經)과 춘추(春秋) 등을 섭렵하고, 부모상을 당해서는 여묘 살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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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영산(靈山). 자는 천여(天與), 호는 손지당(遜志堂). 무절공(武節公) 신유정(辛有定)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신중지(辛重摯)이다. 신몽필(辛夢弼)[1674~1754]은 화순 출신으로, 타고난 자품이 총명하고 경학과 명리에 밝아 선비들에게 추중을 받았다. 1711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 직강(成均館直講)·성균관 사예(成均館司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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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에 은거한 문인. 본관은 죽산(竹山). 자는 겸숙(謙叔), 호는 야옹(野翁). 안축(安舳)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안중돈(安重敦)이고, 아버지는 우산(牛山) 안방준(安邦俊)이다. 어머니는 경주 정씨(慶州鄭氏) 정승복(鄭承復)의 딸이고 부인은 김의명(金義鳴)의 딸이다. 안익지(安益之)[1608~1687]는 효우(孝友)가 뛰어나고 재주가 명민하였다. 아버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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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 무신.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득일(得一), 호는 북애정(北涯亭).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양제용(梁濟容)이고, 어머니는 광산인 김잠(金潛)의 딸이다. 여흥인 민숭경(閔崇慶)의 딸과 혼인하였다. 양두남(梁斗南)[1578~1640]은 화순 출신으로, 말타기와 활쏘기에 능하여 1603년(선조 36)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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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공섭(公燮), 호는 송천(松川). 양담(梁湛)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양이하(梁以河)이고, 아버지는 교리 양팽손(梁彭孫)이며, 어머니는 금산 김씨(錦山金氏) 김섬(金銛)의 딸이다. 동래 부사 양응태(梁應台)의 아우로 능주 월곡리에서 태어났다. 양응정(梁應鼎)[1519~1581]은 재주와 지혜가 총명하여 5세에 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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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숙전(叔躔), 호는 후포(後圃). 양담(梁湛)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양이하(梁以河)이고, 아버지는 교리 양팽손(梁彭孫)이며, 어머니는 금산(錦山)김씨 김섬(金銛)의 딸이고, 부인은 광산 김씨이다. 양응정(梁應鼎)의 형이다. 양응태(梁應台)[?~?]는 타고난 자질이 영특하여 문사를 일찍 성취하고, 경전의 뜻을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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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제주(濟州). 호는 수월당(睡月堂). 고려 때 유격장군(遊擊將軍)이었던 양보숭(梁保崇)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사복시 정(司僕寺正) 양담(梁湛)이다. 아들은 양팽손(梁彭孫)이다. 양이하(梁以河)[?~?]는 당시에 학교가 퇴폐하고 학술(學術)이 지리멸렬하게 되어 후학을 진작시켜 지도할 방책이 없음을 개탄하고, 학문을 일으키고 영재를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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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여정(汝正), 호는 희암(希庵). 학포 양팽손(梁彭孫)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양귀모(梁龜模)이며, 아버지는 양준묵(梁俊默)이고, 어머니는 하동 정씨(河東鄭氏) 정승렬(鄭承烈)의 딸이다. 양재경(梁在慶)[1859~1918]은 타고난 자질이 탁월하여 스승에게 나아가 수학할 때 요지를 해득하고 송독함에 있어서는 물이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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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대춘(大春), 호는 학포(學圃). 직장 양사위(梁思渭)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양담(梁湛)이고, 아버지는 양이하(梁以河)이며, 어머니는 해주인(海州人) 최혼(崔渾)의 딸이다. 시호는 혜강(惠康)이다. 양팽손(梁彭孫)[1488~1545]은 송흠(宋欽)의 문인으로, 어려서부터 영특하여 신동이라고 불렸는데, 송흠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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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에서 활동했던 학자. 본관은 제주(濟州). 초명은 회을(會乙), 자는 원숙(元淑), 호는 정재(正齋). 학포 양팽손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양호묵(梁虎黙)이며, 아버지는 현재(弦齋) 양재덕(梁在德)이다. 양회갑(梁會甲)[1884~1961]은 재주와 지혜가 총명하고 영특하여 문리를 일찍부터 성취하였다. 6세부터 할아버지인 양호묵(梁虎黙)에게서 글을 배웠고, 일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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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처중(處仲), 호는 동계(東溪). 양팽손(梁彭孫)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양재욱(梁在郁)이고, 어머니는 안협(安浹)의 딸이다. 한말 의병장 양회일(梁會一)의 동생이다. 양회락(梁會洛)[1862~1935]은 천성이 총명하고 행동거지가 심중하였으며, 10세에 경전을 통달하였다. 일신재(日新齋) 정의림(鄭義林)과 노백헌(老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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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동복 오씨의 동복 입향조가 된 문신. 본관은 동복(同福). 시호(諡號)는 문헌(文獻). 동복군(同福君) 오현좌(吳賢佐)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동복 오씨의 시조인 동복군 오영(吳寧)이고, 아버지는 오중환(吳仲環)이며, 어머니는 동복인 화식보(和式甫)의 딸이다. 오대승(吳大陞)[?~?]은 현(縣)의 향리 출신으로, 1260년(고려 원종 1)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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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순절한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보성(寶城). 자는 원중(元仲), 호는 상의재(尙義齋). 상서(尙書) 오순(吳淳)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부호군 오안적(吳安迪)이다. 오방한(吳邦翰)[?~1593]은 일찍이 박광전(朴光前)의 문하에서 수업하였고, 장성하여서는 기사(騎射)에도 능하였다. 1590년(선조 23)에 무과에 급제하여 개운 만호(開雲萬戶)에 임명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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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효자. 본관은 문화(文化). 호는 도곡(道谷). 환산정(環山亭) 유함(柳涵)의 5세손으로, 아버지는 유난연(柳鸞演)이다. 유정운(柳鼎運)[?~?]은 경전에 널리 통달하여 후배들을 가르쳤다. 천성이 효순하여 양친을 봉양함에 달고 맛있는 것을 드리고, 안부 살피는 것을 늙도록 게을리 하지 않았다. 아버지가 병이 들었을 때는 똥을 맛보아 병의 증세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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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광견(光見), 호는 죽오(竹塢). 양도공(襄度公) 이천우(李天祐)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문계(李文繼)이고, 어머니는 화순 최씨(和順崔氏) 최봉권(崔鳳權)의 딸이다. 이상백(李常白)[1857~1924]은 일신재(日新齋) 정의림(鄭義林)의 문인으로, 조용하거나 혼자 있는 곳에서도 삼가 몸을 지키고, 성리학의 깊은 뜻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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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지역으로 입향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성완(聖完), 호는 퇴일당(退逸堂). 완창대군(完昌大君) 이자흥(李子興)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문안공(文安公) 파성군(坡城君) 이사철(李思哲)이다. 이석공(李石公)[1438~1493]은 1462년(세조 8)에 문과에 급제하여 양주 목사(楊州牧使)에 제수되었다. 장수의 천거로 1477년에 특별히 전라 병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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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덕수(德受), 호는 양곡(良谷). 청심당(淸心堂) 이조원(李調元)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동표(李東杓)이고 어머니는 장흥 고씨 고경진(高敬鎭)의 딸이다. 생부는 이동고(李東高)이다. 이승복(李承福)[1886-1961]은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좋아했으며, 종형인 죽곡(竹谷)에게서 수학하였고, 자라서는 일신재(日新齋) 정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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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관여(寬汝), 호는 난계(蘭溪). 청심당(淸心堂) 이조원(李調元)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지호(李贄鎬)이다. 이승우(李承愚)[1855~1919]는 화순 출신으로, 일신재(日新齋) 정의림(鄭義林)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재주가 영오하고 뜻이 확고하였다. 과거 시험 공부를 전폐하고 경전 공부에 침잠하였다. 노사(蘆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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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공주(公州). 자는 수민(壽民), 호는 노월당(蘆月堂). 공숙공(恭肅公) 이명덕(李明德)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응열(李應烈)이며, 아버지는 이문시(李文蓍)이다. 생부는 승지(承旨) 이문한(李文漢)이고 어머니는 김윤적(金潤迪)의 딸이다. 이약수(李藥秀)[1807~?]는 1870년(고종 7)에 문과에 급제하여 감찰(監察), 전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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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 본관은 공주(公州). 자는 광보(光甫), 호는 회재(悔齋). 공숙공(恭肅公) 이명덕(李明德)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참판에 증직된 이영숙(李靈肅)이다. 이위(李韡)[?~?]는 화순 출신으로,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어린 나이에 안방준(安邦俊)의 문하에서 수업하여 학문을 성취하고, 「분의편(奮義篇)」과 「계자서(戒子書)」를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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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평택(平澤). 자는 연지(年之), 호는 동계(東溪). 두문재(杜門齋) 임선미(林先味)의 후손으로, 진사 임회(林檜)의 증손이며, 아버지는 임명(林蓂)이다. 임대년(林大年)[1539~?]은 1606년(선조 39)에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 주부(訓練院主簿)가 되었다. 전라남도 화순군 대리 대동 마을로 이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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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평택(平澤). 초명은 상록(相祿), 자는 계천(啓天), 호는 농은(農隱). 두문재(杜門齋) 임선미(林先味)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임고(林熇)이고, 어머니는 수원 이씨 이세익(李世益)의 딸이며 부인은 남평 문씨 문연겸(文演謙)의 딸이다. 임중록(林中綠)[1737~1775]은 초야에 은거하며 경학으로 스스로 즐겼다. 책 한 권을 저술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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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흡지(洽之), 호는 죽청(竹靑)·국헌(菊軒). 지평 장신(張信)의 후손으로, 장재양(張載陽)의 5세손이며, 아버지는 장응만(張應灣)이다. 양천 허씨 허근남(許謹南)의 딸과 혼인하였다. 장경흡(張景洽)[1598~1669]은 병자호란 때 조카 장익송(張翼松)과 함께 삼호(三湖) 최명해(崔鳴海) 부대에 들어가서 군량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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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지역에 입향한 문신. 본관은 흥덕(興德). 자는 면부(勉夫), 호는 일심재(一心齋). 안경공(安敬公) 장연우(張延祐)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사직(司直) 장몽량(張夢良)이며 부인은 보성 선씨(寶城宣氏)이다. 장희성(張希聖)[1558~1613] 충청도 공주(公州) 유구리(維鳩里)에서 출생하였으며, 천성이 강직하고 바르며 재주가 명민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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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미명(美命), 호는 경산(景山). 문헌공(文獻公) 정현영(鄭玄英)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정환교(鄭煥敎)이다. 정낙규(鄭樂圭)[?~?]는 송병선(宋秉璿)의 문하에서 공부하였고, 젊어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지극한 정성으로 어버이를 섬겼으며, 경학을 열심히 공부하고 성리학을 강론하고 연구하였다. 선생이 칭찬하여 ‘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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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압해(押海). 자는 경택(景澤), 시호는 충민(忠敏). 대장군 정경(丁瓊)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진사 정봉(丁鳳)이다. 정림(丁霖)[?~1419]은 1411년(태종 11)에 무과에 합격하였으며, 임실 현감, 양산 군수 등을 역임하였다. 1419년(세종 1)에 대마도의 왜구가 비인현(庇仁縣)을 침범하여 왕이 왜적을 무찌르는 전략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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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하동(河東). 자는 중화(仲和), 호는 둔재(遯齋). 호참(戶參) 정인귀(鄭仁貴)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정지영(鄭之英)이며, 어머니는 신평인(新平人) 송침(宋鍼)의 딸이고, 부인은 죽산 안씨(竹山安氏) 안경지(安璟之)의 딸이다. 정여해(鄭汝諧)[1450~1530]는 김종직(金宗直)의 문하에서 수학하면서 김굉필(金宏弼)·정여창(鄭汝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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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 화순군 백아면 원리 출신의 의병. 1907년에 고광순(高光洵)의 의병 부대에서 의병을 모집하는 일을 하였으며, 1908년 연곡사 전투에서 체포되어 6년형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다.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경하(景河), 호는 남파(藍坡). 계림군(鷄林君) 정효상(鄭孝常)의 후손으로, 현감 정약이(鄭樂易)의 6세손이고, 아버지는 모암(慕庵) 정정현(鄭貞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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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계방(季方), 호는 일신재(日新齋). 응교(應敎) 정태(鄭態)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제현(濟玄)이고, 어머니는 진원 박씨(珍原朴氏) 치성(致聖)의 딸이다. 정의림(鄭義林)[1845~1910]은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3대 제자 중 1인으로, 노사학파의 인물 중 비교적 큰 규모의 문인 집단을 형성한 사람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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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군 백아면 노기리 마을에 입향한 창원 정씨 입향조. 본관은 창원(昌原). 할아버지는 고려 공민왕 때 정난공신(靖難功臣) 1등인 창원군(昌原君) 정관(丁寬)이고, 아버지는 창릉군(昌陵君) 정원경(丁元景)이다. 정인례(丁仁禮)[?~?]는 태조 때 과거에 급제하여 장예원 판결사(掌隷院判決事)를 지냈다. 태종 때 상소(上疏)로 인한 화에 연루되어 벼슬을 버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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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기묘사화로 화순 에 낙향하여 은거한 문신. 중종 때의 문신으로, 조광조의 칭찬을 받았으나 사직하고 낙향하였으며, 기묘사화가 일어나자 은거하였다.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백서(白墅). 옥천군(玉川君) 공희공(恭僖公) 조흡(曺恰)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시어사(侍御史) 조연(曺衍)이며, 아버지는 화순 입향조인 사의(司議) 조온(曺穩)이다. 경주인(慶州人)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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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신민(信民), 호는 벽송재(碧松齋). 입향조인 조온(曺穩)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조건(曺健)이며, 아버지는 조세명(曺世明)이고, 어머니는 나주인(羅州人) 정도(鄭覩)의 딸이다. 진원인(珍原人) 박이경(朴而儆)의 딸 및 홍주인(洪州人) 송정수(宋庭秀)의 딸과 혼인하였다. 조경중(曺景中)[1533~1584]은 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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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창휘(暢輝), 호는 낙호당(樂乎堂).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과 화순 입향조인 조온(曺穩)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조건(曺健)이며, 아버지는 조세명(曺世明)이다. 어머니는 나주인(羅州人) 정도(鄭覩)의 딸이며 부인은 광산 김씨(光山金氏) 김약(金約)의 딸이다. 조대중(曺大中)의 형으로, 화순 녹구리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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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문과에 급제하여 전도가 유망하였는데, 전라도 도사(全羅道都事)를 역임하던 중 정여립 사건에 연루되어 장살(杖殺) 당하였다.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화우(和宇), 호는 정곡(鼎谷).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과 화순 입향조인 조온(曺穩)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조건(曺健)이며, 아버지는 조세명(曺世明)이고, 어머니는 나주인(羅州人) 정도(鄭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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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회계(晦溪).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과 화순 입향조인 조온(曺穩)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석윤(曺錫胤)이며, 아버지는 조치순(曺致淳)이다. 조병만(曺秉萬)[1829~1895]은 성재(性齋) 허부(許傅)의 제자로, 일찍부터 천재성을 발휘하여 일곱 살 때 천지인 삼재를 물었고, 12세 때는 규화시(葵花詩)를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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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안수(安水). 구봉(九峰) 조엽(曺熀)의 후손이며, 진사 조익은(曺翊殷)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조유승(曺有承)이다. 조병식(曺秉植)[?~?]은 1878년(고종 15)에 무과에 급제하여 우후(虞侯)와 금구 군수(金溝郡守)를 역임하였다. 고을이 크게 다스려져서 거사비(去思碑)가 있다. 1905년에 통정대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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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경칠(敬七), 호는 월계(月溪). 화순 입향조인 조온(曺穩)과 정곡(鼎谷) 조대중(曺大中)의 후손이다. 조선섭(曺善燮)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창적(曺昌迪)이고, 아버지는 조희연(曺喜演), 어머니는 최종길(崔宗吉)의 딸이다. 조상진(曺相振)[1779~1847]은 1822년(순조 22)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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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사미(士美).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과 화순 입향조인 조온(曺穩)의 후손으로, 조수성(曺守誠)의 증손이며, 할아버지는 조욱(曺煜)이고, 아버지는 조정우(曺廷佑)이다. 어머니는 함양 박씨 박융업(朴隆業)의 딸이고, 부인은 하동 정씨 정석현(鄭碩賢)의 딸이다. 조선휘(曺善徽)[1647~1700]는 1693년(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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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원명(元明). 능주 입향조인 조사단(曺思旦)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무숙공(武肅公) 조추재(曺樞材)이고, 아버지는 장양공(莊襄公) 조저(曺著)이며, 어머니는 정장(鄭莊)의 딸이다. 화순 대곡에서 태어났다. 경주인(慶州人) 이유(李裕)의 딸과 혼인하였다. 고려 원종 때 등과하여 강진현의 감무(監務)를 지냈고,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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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이직(而直), 호는 농음(聾瘖).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참봉 조세명(曹世明)이며, 아버지는 정곡(鼎谷) 조대중(曺大中)이다. 어머니는 경주인(慶州人) 김응성(金應星)의 딸이며 부인은 홍주인(洪州人) 송방형(宋邦衡)의 딸이다. 조수정(曺守正)[1575~1638]은 어렸을 때부터 글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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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계의(季毅), 호는 사촌(沙村)·용헌(用軒).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참봉 조세명(曹世明)이며, 아버지는 조민중(曺敏中)이다. 어머니는 상산 김씨 김충걸(金忠傑)의 딸이며 부인은 문화 유씨 유응서(柳應瑞)의 딸과 홍주송씨 송방형(宋邦衡)의 딸이다. 정곡(鼎谷) 조대중(曺大中)의 조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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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의 화순 출신 문신으로 창녕 조씨 장양공 파조(莊襄公派祖). 본관은 창녕(昌寧). 원래 이름은 시저(時著). 능주 입향조인 조사단(曺思旦)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렴(曺廉)이고, 아버지는 무숙공(武肅公) 조추재(曺樞材)이며, 어머니는 광주 이씨(廣州李氏) 이영필(李永弼)의 딸이고, 부인은 정주 정씨(貞州鄭氏) 정장(鄭莊)의 딸이다. 능주 대곡[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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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오중(五重), 호는 율재(栗齋).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과 화순 입향조인 조온(曺穩)의 후손으로, 조세명(曺世明)의 증손이며, 할아버지는 조굉중(曺閎中)이고, 아버지는 조수천(曺守天)이다. 어머니는 전의 이씨(全義李氏) 이섬지(李暹之)의 딸이고, 부인은 정민행(鄭敏行)의 딸이다. 조정(曺烶)[1610~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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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학사(鶴沙).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수훈(曺守訓)이고, 아버지는 조엽(曺熀)이며, 어머니는 장택 고씨(長澤高氏) 고부집(高傅楫)의 딸이다. 조정오(曺挺五)[?~?]는 문장으로 세상에 이름을 떨쳤고, 문과에 급제하여 발탁되었다. 늙은 나이에 천운산에 은거하였으며, ‘학사처사(鶴沙處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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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희경(希慶), 호는 월헌(月軒). 장양공(莊襄公) 조저(曺著)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절효공(節孝公) 조억년(曺億年)이다. 전라남도 화순군 대곡에서 태어났다. 조현(曺顯)[1535~1555]은 1552년(명종 7) 무과에 합격하여 선전관(宣傳官)과 선사진 첨절사(宣沙鎭僉節使) 등을 역임하였다. 1554년에 달량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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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화순 출신의 문신이자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선림(善林), 호는 죽계(竹溪). 문헌공(文獻公) 최충(崔沖)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최윤범(崔尹範), 아버지는 영의정(領議政)에 추증(追贈)된 최천부(崔天符), 어머니는 순창인(淳昌人) 임회(林檜)의 손녀이자 임철공(林鐵恭)의 딸이다. 최경장(崔慶長)은 최경회(崔慶會)의 중형(仲兄)이며 순창인(淳昌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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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백술(伯述), 호는 석문(石門). 문헌공(文憲公) 최충(崔沖)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최경장(崔慶長)이고, 아버지는 통덕랑 최홍유(崔弘有)이다. 어머니는 진원 박씨 박근효(朴根孝)의 딸이고 부인은 전의 이씨(全義李氏) 이근(李勤)의 딸이다. 최계헌(崔繼憲)[1590~1643]은 화순 출신으로, 재주가 남달랐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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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효숙(孝淑). 문헌공(文憲公) 최충(崔沖)의 후손으로, 증 승지(贈承旨) 최윤범(崔尹範)의 5세손이고, 아버지는 최서생(崔瑞生)이며, 어머니는 문화 유씨(文化柳氏) 유덕용(柳德容)의 딸이고, 부인은 하동 정씨(河東鄭氏) 정유중(鄭惟重)의 딸이다. 최기종(崔起宗)[1595~1670]은 정유재란 때 아버지가 사진포(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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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동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거원(巨源), 호는 삼호(三湖). 문헌공(文憲公) 최충(崔沖)의 후손으로, 최경운(崔慶雲)의 증손이며, 아버지는 선교랑 최광헌(崔光憲)이고, 어머니는 나주 나씨 나덕준(羅德峻)의 딸이다. 최명해(崔鳴海)[1607~1650]는 어려서부터 뜻하는 바가 컸으며, 충효심이 남달리 뛰어났다. 그리고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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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기묘사화 때 화순으로 유배된 문신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경앙(景仰), 호는 신재(新齋)·농중자(籠中子). 아버지는 한성판윤 최한영(崔漢榮)이며, 어머니는 교리 한경회(韓敬澮)의 딸이다. 최산두(崔山斗)[1483~1536]는 김종직(金宗直)과 김굉필(金宏弼)을 사숙하였는데, 태어나면서부터 기이한 자질을 갖고 있었다. 6세 때 글을 배우러 다니다가 하루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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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해주(海州). 초명은 창혁(昌赫), 자는 대수(大叟), 호는 은암(隱菴). 문헌공(文憲公) 최충(崔沖)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조휘(曺撝)이고, 아버지는 최언연(崔彦嚥)이며, 어머니는 금성 나씨(錦城羅氏) 나응무(羅應斌)의 딸이다. 최한창(崔翰昌)[1722~1789]은 학문이 순실하여 심경과 근사록 및 성리학 저서들을 전심하여 강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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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장.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덕흥(德興), 호는 죽은(竹隱). 문헌공(文憲公) 최충(崔沖)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최천부(崔天符)이고, 아버지는 진사 최경운(崔慶雲)이며, 어머니는 달성 배씨 배온(裵溫)의 딸이고, 천안 전씨 전응각(全應角)의 딸과 파평 윤씨 윤덕순(尹德純)의 딸, 그리고 청주 한씨 한영(韓瀛)의 딸과 혼인하였다. 최경회(崔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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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실학자.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치행(穉行), 호는 규남(圭南). 금사(錦沙) 하윤구(河潤九)의 7세손이고, 아버지는 하진성(河鎭星)이며, 어머니는 고휘겸(高撝謙)의 딸이고, 부인은 제주 양씨 양달제(梁達濟)의 딸이다. 진양 하씨는 군수(郡守) 하치(河治) 때 동복에 입향하여 대대로 이곳에 살았다. 하백원(河百源)[1781~1845]은 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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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동복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여옥(汝沃), 호는 금사(錦沙). 군수(郡守) 하치(河治)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참군(參軍) 하대표(河大豹)이며, 어머니는 경주 배씨(慶州裵氏)이다. 하윤구(河潤九)[1570~1646]는 타고난 자질이 탁월하고, 기우가 단정하였으며, 어려서부터 학문하길 좋아하였다. 문장을 일찍 성취하여 약관의 나이에 정구(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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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화순군 동복 출신의 무신. 본관은 태인(泰仁). 자는 선숙(善淑), 호는 금포(錦浦). 중랑장(中郞將) 허경(許慶)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교위(校尉) 허수원(許守願)이다. 허귀억(許貴億)[1548~1592]은 신재 최산두(崔山斗)의 문하에서 수업하여 일찍이 문학이 창달하였다. 1564년에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선전(宣傳)과 봉사(奉事) 및 중랑장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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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의 무신.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청지(淸之), 호는 죽헌(竹軒). 고려 직학사 홍지경(洪之慶)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홍계(洪桂)이고, 아버지는 후릉 참봉(厚陵參奉) 홍치(洪治)이며, 어머니는 하동 정씨 정팽(鄭彭)의 딸이고, 부인은 하동 정씨 정관(鄭觀)의 딸이다. 홍계호(洪繼浩)[1472~1549]는 어머니의 꿈에 하늘로부터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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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학자. 효종 때의 사람으로 예송 논쟁을 할 때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를 따라 상소를 하였다가 반대파에게 미움을 당하였다.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경원(慶元), 호는 가헌(可軒)·둔재(遯齋). 일송(一松) 홍치(洪治)의 후손이며, 홍계호(洪繼浩)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홍호고(洪好古)이고, 어머니는 제주 양씨 양철남(梁喆南)의 딸이다. 청송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