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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서 매년 정월 열나흗날 밤에 지내는 마을 공동 제사.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서 해마다 행하는 기제사는 익산 기세배놀이 과정에서 치르는 제례의식이다. 익산 기세배놀이는 열두 개 마을이 정월대보름에 깃발을 들고 한자리에 모여 농사의 신에게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끼리의 협동심과 연대감을 조성하기 위해 행하는 연초 행사로, 정월 열나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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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에서 음력 5월 5일에 행하는 풍속. 단오는 설날, 한식,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의 하나이다. 음력 5월 5일이니 동양에서 양(陽)의 수로 여기는 홀수 5가 겹치는 날이어서 양기가 성한 길일로 본다. 단오를 ‘천중절’, ‘수릿날’이라고도 한다. 수릿날의 ‘수리’에는 신(神)이라는 뜻과 높다는 뜻이 담겨 있다. 따라서 수릿날은 높은 신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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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동용리에서 정월 초사흗날에 지내는 마을 제사.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동용리 용남마을에서는 해마다 정월 초사흗날이 되면 마을 뒷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동용리 용남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동용리 용남 산신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그 연원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현대에 접어들어서도 용남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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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에서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24절기 중의 하나. 동지는 양력 12월 22일이나 23일 무렵인데, 태양의 황경이 270°이며 북반구에서는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이기에 동지에는 이듬해의 달력을 주위에 선물하였다. 동짓날 날씨가 온화하면 이듬해에 질병으로 많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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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동지 때 액을 물리치고자 벌이는 굿. 동지 액막이는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전하여 오는 풍속으로, 동지에 팥죽을 쑤어 먹으면서 한 해의 모든 불운을 떨치고 새해에는 행복하고 무병장수하게 해 달라고 기원하며 벌이는 굿이자 민속놀이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동지에 팥죽을 쑤어 먹어야 잔병도 없애고 건강해지며 액을 면할 수 있다고 믿었기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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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민간에서 전승되는 생활 풍속. 민속이란 민중에 의해 전승되어 온 풍습, 신앙, 전설, 기술 등의 문화로, ‘민간의 전승’, ‘민간의 풍속’을 말하는 전통문화이다. 오늘날에는 민속의 범위를 대략 신앙, 생업 활동, 놀이, 세시풍속, 구비 전승, 민간 예능, 생활, 관혼상제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익산 지역의 민속도 시대적·지역적·성적(性的)·계층적·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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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출산 전후와 육아 과정에서 행하는 풍속.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산육속은 아이를 낳기 전부터 낳은 후에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기까지의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풍속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산육속은 자식 얻기를 기원하는 기자속(祈子俗), 출산 전 금기, 해산속(解産俗), 산후속(産後俗), 육아속(育兒俗)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산육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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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사람이 죽어 장사 지낼 때 수반되는 모든 의례와 절차.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상례는 사람이 죽어 장사를 지낼 때 진행되는 모든 의례를 의미한다. 상례 절차는 집집마다 자신들이 지키는 풍습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개 익산 지역에서는 혼불나가기부터 임종, 수시, 초혼, 사자상(使者床)차리기 등을 행한다. 그리고 상복과 수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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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정월 초하루에 행하는 풍속.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설날은 음력으로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정월 초하루’ 또는 ‘설’ 등으로 불리며 추석과 함께 최대의 명절로 꼽힌다. 특히 호남선과 전라선을 모두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귀성객들이 익산을 거치는 경우가 많아 익산의 설날 풍경은 다른 지역보다 더욱 분주한 편이다.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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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포 지역에서 해마다 정월 초나흗날에 지내는 마을 제사.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포 지역에서는 해마다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성포 별신제를 지낸다. ‘성당 당산 별신제’라고도 불리는 성포 별신제는 조선 후기에 금강을 따라 쌀을 실어 나르던 조운선의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고자 매년 정월 초나흗날에 지내던 의례이다. 과거에는 온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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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에서 정월 초사흗날에 미륵산 산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신용리 구룡 산제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구룡마을에서 해마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뒷산에 있는 미륵산의 산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구룡마을 사람들은 예로부터 미륵산을 신성시하여 왔기 때문에 산제를 지내는 날이 되면 미륵산의 산신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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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 화실리 연화마을에서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 화실리의 연화마을 사람들은 정월대보름을 전후한 시기인 양력 3월 두 번째 토요일이 되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연화마을 당산제를 지낸다. 연화마을 당산제는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신성시하는 당산나무를 중심으로, 연화마을 사람들이 모두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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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신동 원광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무속 의례 도구. 원광대학교 박물관 소장 무구(圓光大學校博物館所藏巫具)는 전라북도 익산시 신동 원광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무속 의례 도구이다. 무구(巫具)는 무당이 굿을 하거나 점을 치는 등 무속 의례를 행할 때 사용하는 도구로 무당은 다양한 무구들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신령의 위엄을 나타낸다. 무구는 세습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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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전승되는 호남우도농악의 일종. 농악[풍물놀이]은 음악, 무용, 연극, 놀이 등의 다양한 요소가 종합된 예술로서 우리나라 전통예술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집단 예술이다. 우리나라에서 농악이 가장 발달한 지역은 벼농사가 활발한 호남 지역이다. 호남의 농악은 지역에 따라 크게 호남우도농악과 호남좌도농악로 나뉜다. 호남우도농악은 서울에서 보았을 때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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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전승되는 줄풍류로, 영산회상을 주요 레퍼토리로 삼는 현악 중심의 기악곡. 「이리향제줄풍류」는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전승되는 줄풍류이며, 국가무형문화재 제83-2호이다. 옛날에는 각 고장에 줄풍류가 전승되었으나 지금은 익산 지역을 비롯하여 정읍·전주·구례 등지에 풍류객이 있어 겨우 향제 줄풍류가 명맥을 잇고 있다. 익산 지역에서는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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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정월대보름 무렵에 남을 위하여 착한 일을 하는 세시풍속. 정월대보름 무렵에 액막이로 돈을 넣어 길가나 개울에 버리는 풍속이 적선(積善)이다. 적선이 더 다양하게 변화하여, 남을 위하여 착한 일을 하면 그해에 닥쳐올 액운을 미리 막아 준다고 믿는 풍속이 생겨났다.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는 그런 미풍양속 중의 하나로, 정월 열나흗날 또는 대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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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하는 민속놀이. 익산 기세배놀이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지역의 열두 개 마을이 정월대보름과 백중 무렵에 한자리에 모여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 간의 친목과 협동심, 연대감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행하던 민속놀이이다. 기세배놀이는 주로 호남의 농촌 마을에서 행하던 것으로, 일정한 장소에 각 마을의 풍물패가 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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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웅포리 일대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하는 마을 제사와 민속놀이.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웅포리 일대의 아홉 개 마을에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지금의 덕양정 자리인 용왕사와 곰개나루의 너른 공터에 모여 익산 웅포 용왕제와 기싸움을 행한다. 이 중에서 용왕제는 고려 후기인 1380년(우왕 6)에 지금의 전라북도 군산 지역 앞바다에서 치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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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에서 해마다 정월대보름에 행하여 오는 민속놀이. 익산 함열 농기뺏기는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에서 전하여 오는 민속놀이이다. 오늘날의 ‘함열’은 함라면 동북쪽에 위치한 읍의 이름이지만, 근대까지 함라면와 함열읍은 ‘함열군’이라는 하나의 고을을 이루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함라면은 함열군의 치소(治所)가 위치해 있던 곳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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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전하여 오는 지게 장단 민요. 지게는 농민들이 곡식단이나 나무단 등을 져 나를 때 사용하는 기구로, 지게에는 두 개의 지겟다리가 있는데 이것을 목발이라고 부른다.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는 일꾼들이 떼를 지어 일터로 나가거나 돌아올 때 작대기로 목발을 두드리며 여러 가지 민요를 불렀는데, 이 중에서 표적인 민요 여섯 종을 묶은 것이 「익산목발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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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에서 전하여 오는 호남좌도농악. 농악[풍물놀이]은 음악, 무용, 연극, 놀이 등이 종합된 예술로서 우리나라 전통예술 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집단 예술이다. 우리나라에서 농악이 가장 발달한 지역은 벼농사가 활발한 호남 지역이다. 호남의 농악은 서울에서 보았을 때를 기준으로 좌우, 곧 호남우도농악과 호남좌도농악으로 나뉜다. 호남우도농악은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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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에서 정월대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 금강 변에 자리 잡은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 셋터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이 되면 마을의 안녕과 운수대통, 풍년을 기원하는 거리제를 지냈다고 한다. 셋터마을은 남서쪽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북동쪽은 금강으로 트인 동향 마을로, 일제 강점기까지도 매우 흥성하였던 웅포나루[곰개나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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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에서 음력 1월 15일에 행하는 명절 풍속.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는 음력 1월 15일인 정월대보름에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여러 가지 풍속을 행하고 있다. 이는 한 해 농사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전통적인 농경사회였던 익산 지역에서 정월대보름은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로, 익산 사람들은 정월대보름이 되면 푸짐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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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석가모니의 탄생을 축하하며 기념하는 날.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는 석가모니의 탄신일인 음력 4월 8일을 ‘초파일’이라고 하여 불교를 믿는 불자들뿐 아니라 익산 시민들도 함께하는 각종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대개 불자들은 절에 가서 재를 올리고 초파일등을 달며, 그 밖의 사람들도 집집마다 여러 가지 모양의 등에 불을 켜 달고 다양한 행사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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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에서 음력 8월 15일에 행하는 풍속. 추석은 음력 8월 보름으로, 설날과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절이다. 추석을 한가위라고도 하는데 이때 ‘한’은 크다는 뜻이고 ‘가위’는 가운데라는 뜻이므로, 추석은 ‘음력 8월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라는 뜻이다. 다른 말로는 ‘중추절’이라 부르기도 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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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에서 음력 7월 7일에 행하는 풍속.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는 칠석, 곧 음력 7월 7일은 동양에서 양(陽)의 수로 여기는 홀수 7이 겹치는 날이어서 양기가 성한 길일로 본다. 일반적으로 ‘칠석’이라 하면, 은하의 서쪽에 있는 직녀와 동쪽에 있는 견우가 일 년에 한 번 오작교에서 만난다는 견우직녀설화가 가장 유명하다. 견우직녀설화 때문에 으레 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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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에 맞이하는 우리나라 명절. 한식은 동지에서 105일째 되는 날인 4월 5일이나 6일 무렵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로 꼽는 날이다. 냉절(冷節)이라고도 한다. 민간에서는 이날을 전후하여 쑥탕, 쑥떡을 만들어 먹었다. 한식날 먹는 메밀국수를 ‘한식면(寒食麵)’이라 하고, 한식 무렵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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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을 비롯하여 호남 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산조에 맞추어 추는 전통 춤. 기악 독주 음악인 산조는 전라도를 중심으로 충청도와 경기도 지역에서 발전한 민속음악이며 서민들의 정서가 투사된 민속의 보편적 기층(基層) 음악이다. 고종(高宗)[1852~1919] 때인 19세기 말에 전라남도 영암 출신인 김창조(金昌祖)[1865~1919]가 무속 의식의 반주 음악인 시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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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행해지는 혼인에 관련한 의례. 혼례(婚禮)는 남자와 여자가 가정을 꾸리고 자신들의 새 출발을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는 의례이다. 전통적인 혼례 절차로는 의혼(議婚), 납채(納采), 택일(擇日), 납폐(納幣), 예식(禮式), 친영(親迎) 등 여섯 가지가 있는데, 현재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는 간혹 전통 혼례나 종교식 혼례를 치르는 모습도 볼 수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