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신현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 고산사는 신라 헌강왕 때 창건되었고, 고려 시대에는 혜소대사가 중창하였으며, 조선 시대에 이르러 1653년(효종 4) 송계대사가 중수하였다 한다. 그러나 사역 내에서 수습되는 기와나 토기·자기편들은 모두 조선 시대의 것이므로 그 이전에 창건과 중수가 이루어졌다는 전언은 신빙성이...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교리 탑골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절터. 교리 절터는 남한강[청풍호]이 인접한 탑골의 암반 지대와 골짜기에 평탄 대지를 조성하여 고려 시대에 건립된 사찰의 터이다. 지표상에서 수습되는 기와편, 토기편, 도자기편을 볼 때 고려 전기에 창건되어 조선 후기인 18세기경까지 존속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제천에서 청풍으로 가는 지방...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 절안골에 위치한 절터이다. 현재 사역 내에서 전하는 유물은 주초 석재 1점과 지표에서 수습되는 기와편 등이 전부이다. 조선 시대에 창건되어 짧게 존속하다가 폐사된 것으로 여겨진다. 도곡리 절안골마을의 끝을 통과하는 비포장 도로를 따라 산을 오르면 양옆으로 경작지가 있고, 이...
-
충청북도 제천시 두학동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의 절터. 고려 시대에 창건되어 조선 시대에 폐사된 것으로 판단된다. 두학동 절터는 제천시 두학동 알미마을에 위치한 절터이다. 제천에서 국도 5호선을 따라 단양 방면으로 가다보면 제천시 두학동과 신백동 경계 지점에 위치한 알미마을로 가는 진입로가 나타난다. 1979년 1월 10일 제천시 송학동 송상경[당시 35...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 명암리 사지에 있는 고려 전기의 석조 여래입상. 명암리 사지 석조 여래 입상은 점판암 계열의 상으로, 불신과 대좌가 원각상으로 조성되었다. 비교적 장신의 상으로 시무외여원인(施無畏與願印)을 취하고 있다. 보존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고, 단지 무릎 부분의 경우 두 조각으로 파손된 것을 이어 놓은 상태이다. 현재 명암리 사지 석조...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유적에서 수습되는 조선 시대 기와편, 도자기편 등을 볼 때 조선 전기에 창건되어 현재까지 법맥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시대 유물이 다수인 점을 고려할 때 무암사가 번창했던 시기는 조선 시대로 여겨진다. 무암사에 대한 기록으로는 『신증동...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 백련사는 전하는 말에 의하면 신라 문무왕 대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증명할 만한 유물이나 문헌 기록은 없다. 사찰 내에서 수습되는 유물로 보아 조선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여겨진다.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 감악산에 위치한다. 가파른 자락에 높은 석축을 쌓아 사역을 조성하였는데, 경내에...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고려 전기 절터. 월악산 송계계곡의 사장마을에 위치한다. 사역 내에는 보물 제94호인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이 있고, 고려 시대의 기와편과 청자편이 수습되었다. 북쪽 산등성에는 청자 가마 터가 있다. 사자빈신사는 1022년(현종 13)에 창건되어 고려 후기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월악산...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 절터 587년(진평왕 9)에 창건되었다는 구전과 덕주부인이 절을 세웠다는 전설이 전하지만 이를 증명할 만한 기록이나 유물은 없으며, 유적 내에 확인되는 유물을 토대로 할 때 고려 전기에 창건된 것으로 여겨진다. 조선 시대까지 법등을 이어오고 있다가 6·25 전쟁 때 소실되었다. 근래 중창된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산3번...
-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절터.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 송학산의 대덕산성 안쪽에 위치한 절터로, 『여지도서(輿地圖書)』의 ‘소악사재현북십오리대덕산(小岳寺在縣北十五里大德山)’이라는 기록과 절터 입구의 암벽에 1685년(숙종 11)에 새겨진 ‘대덕산소악사불량전답입속치박□□강희이십사년을축칠월서(大德山小岳寺佛粮田畓入屬置薄□□康熙二十四年...
-
충청북도 제천시 남천동 원각사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목조 관음보살 좌상. 원각사는 제천시 남천동 수도산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태고종 사찰로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경내에는 고식의 석탑이 1기 있었다고 조사된 적이 있어 사찰의 역사가 오래되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지금은 남아 있지 않아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현재 원각사에는 대웅전, 관음...
-
충청북도 제천시 장락동에 있는 삼국 시대~조선 시대 절터. 제천 지역에서 확인된 불교 유적 중 가장 이른 시기인 삼국 시대에 창건된 불교 유적이다. 통일 신라~조선 시대[18세기경]에 폐사될 때까지 5차에 걸쳐 중창이 이루어졌던 충청북도 지역의 대표적인 불교 유적이다. 장락사는 삼국 시대에 창건된 이래 17세기까지 존속하다가 18세기에 폐사된 것으로...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역리에 있는 삼국 시대~조선 시대 절터. 전(傳) 정금사지는 제천시 한수면 역리 북서쪽 지역에 위치하였는데, 발굴 조사 결과 1982년 실시된 발굴 조사에서 당시 탑터라고 불리던 지역에서 위치가 확인되었다. 삼국 시대, 통일 신라, 고려 시대, 조선 시대의 기와와 도토기 등이 출토되었고, 절터에는 석불 입상이 남아 있었으나 충주댐 공사로...
-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송한리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절터. 제천시 송학면 송한리 절골마을에 위치한 절터로, 지표에서 고려 시대 어골문 기와편, 복합문 기와편, 조선 시대 파도문 기와편, 백자편, 옹기편 등이 확인되었다. 고려 시대에 창건되어 조선 후기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송학면 송한리 절골마을에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갈열산 금식수양관’...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의 말사. 정방사(淨芳寺)는 고려 시대에 창건되어 현재까지 법등을 이어 오고 있다. 정방사와 관련하여 『여지도서(輿地圖書)』 청풍부(淸風府) 사찰조(寺刹條)에 “1. 재부치동십오리허 자도화동동전(在府治東十五里許自桃花洞東轉), 2. 상오륙리허시지암암유상중하삼암중하이암처지초평이상암즉재최고봉후...
-
충청북도 제천시 두학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석조 여래 입상. 제천 두학동 석조 여래 입상은 파손된 채로 방치되어 있던 것을 보수한 것으로, 현재는 보호각 안에 세워져 있다. 석불 입상의 주변 지역에서 기와편이 다수 수습되는 것으로 보아서 이 일대가 절터였음을 알 수 있다. 제천 두학동 석조 여래 입상은 2004년 10년 22일 충청북도 유형 문화재 제244호로...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무암사 극락보전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 무암사 극락보전은 무암사의 주불전으로 3단으로 이루어진 높은 석축 위에 세워진 정면 3칸, 측면 3칸의 목조 건물이다. 지붕에 올려진 망와(望瓦) 중에 ‘건륭오년연□편수승□준계침김초관□방(建隆五年蓮□片壽僧□俊戒沈金肖官□方)’이라는 명문이 발견되어, 1740년(영조 5)에 무...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고려 전기의 석조 여래 입상. 제천 물태리 석조 여래 입상은 원래 파강[청풍강] 변 대광사(大光寺) 입구에 서 있던 상으로 1971년 보물 제546호로 지정되었으며, 충주댐 건설로 수몰되게 되자 1985년 청풍문화재단지 내로 이전된 것이다. 제천 물태리 석조 여래 입상은 기다란 불신이 경직되어 보이지만,...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고려 후기의 다라니 비석. 현재 월악산 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제천 송계리 대불정주범자비는 월광사지 입구에서 발견되었다. 제천 송계리 대불정주범자비는 1988년 송계계곡 하천 정비 중 굴삭기 기사에 의하여 발견되어 월악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경내에 안치하였다가 최근에 제천 덕주사 경내에 보호각을 지어 관리하고 있다....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삼국 시대~조선 시대의 절터. 월광사는 효소왕 때에 도증(道證)[?~702] 에 의해 창건되어 조선 전기까지 존속했던 사찰이다. 절터 내에는 제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가 있었던 터와 여러 부도 석재, 석축이 남아 있고, 각종 기와편, 토기편, 자기편이 수습된다. 월광사는 법상종 계열로 존속하다가 경문왕 때에 원랑...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제천 월광사지에 있던 원랑선사의 행적을 기록한 탑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월광사 터에 전해오던 탑비로, 890년(진성여왕 4)에 건립되었다. 1963년에 보물 제360호로 지정되었다. 원랑선사[816~883]는 성은 박씨이며 자는 태융(太融), 시호는 원랑(圓朗)이다. 통일 신라 시대의 승려로 856년에 당에 유학하여 앙산에 징...
-
충청북도 제천시 남천동 한산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석조 여래 입상. 한산사는 제천시 수도산 정상부에 위치한 조계종 사찰로 1924년 김창주가 창건하였다. 경내에는 현대적으로 지은 2층의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다. 제천 한산사 석조 여래 입상은 한산사 대웅전 동쪽에 세워져 있는데, 원래는 충청북도 제천교육지원청이 자리한 마을에 있었던 불상으로 현 위치로 옮겨진 경...
-
676년부터 935년까지 통일 신라가 존속했던 시기의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제천 지역은 6세기 중엽 진흥왕의 척경 정책으로 충주와 함께 신라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제천은 삼국시대에는 백제·신라·고구려의 접경지로 삼국간 세력 쟁탈전이 벌어졌던 전략상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통일 신라 시대 신라가 경덕왕 16년(757)에 9주와 5소경을 설치하면서 제천 지역은 지금의 춘...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팔송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마을 사람의 전언에 의하면 팔송리 절터의 절 이름은 문경사(文經寺)이며 약 400여 년 전에 창건되었다고 하는데, 입증할 만한 기록은 없다. 사역에서 현대식 기와와 함께 무문이나 파도문이 시문된 조선 시대 기와편이 수습된다. 조선 시대에 창건되었다 폐사되었고, 그 자리에 1973년 송화사(松華寺)라는 사찰이 건립되었...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 절터 덕주사는 587년(신라 진평왕 9)에 창건되었다는 구전과 덕주부인이 절을 세웠다는 기록이 전하는 고찰(古刹)이다. 유적 내에 확인되는 유물을 토대로 할 때 고려 초기에 창건된 것으로 여겨지며, 조선 시대까지 법등(法燈)을 이어오다가 6·25 전쟁 때 소실되었다.제천 덕주사 마애 여래 입상이 있는 곳에...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황석리 삽작골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절터. 절터 내에서 수습되는 유물들을 볼 때 고려 시대에 창건되어 조선 시대에 폐사된 것으로 판단된다. 제천시 청풍면 황석리 삽작골 황석리마을 뒷산의 남향한 산사면에 있다. 금성면 소재지의 농협에서 청풍면 쪽으로 약 150m쯤 가면 나오는 갈래 길에서 오른쪽으로 접어들면 비포장길이 있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