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자산리와 능금리를 연결하는 고개. 가래재는 추동 마을[가래골 마을]로 이어지는 원래 길은 찾기 어렵고, 상능 마을에서 새롭게 개설된 임도를 통해서 접근이 가능하다. 높이는 동일하게 548m이지만, 길이는 설정하기 애매하다. 고개 남동쪽에 위치한 가래골[추동]에서 유래되었다. 가래재는 국사봉에서 남쪽으로 이어진 능선의 가장 낮은...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산줄기를 이루는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전라북도 동부 산악권에 있는 진안 지역은 높이 200~400m에 주요 마을이 자리한다. 금남 호남 정맥에 의해 금강 수계와 섬진강 수계로 구분되며, 섬진강 발원지와 두 강의 최상류가 흐르는 공간이다. 서쪽의 군 경계는 금남 정맥과 호남 정맥이 만경강과 두 강의 분수령 역할을 한다. 전라북도 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