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의 문신. 1464년(세조 10)~1467년(세조 13)까지 제13대 진도군수로 재임하였다. 박후생은 진도군수로 부임한 후, 1207년(고려 희종 3년)에 창건되었으나 잦은 왜구 침입과 여말선초의 어수선한 상황 때문에 버려져 있던 벽파정(碧波亭)을 1465년(세조 11)에 중건하였다. 벽파정 준공 직후 그의 친구였던 이숙감(李淑瑊)이 진도에 와서 진도의 풍광과 벽파진을 보...
조선전기 진도군수를 지낸 관리. 1461년(세조 7)부터 1464년(세조 10)까지 제12대 진도군수를 역임하였다. 1464년(세조 10) 진도군수 재직 시 진상은 임금님께 올릴 진상품으로 바친다는 명목으로 사람들을 데리고 뭍에 나가 사냥을 하고 돌아가다 태풍을 만나 배가 부서져 24명이 숨진 일이 있었다. 사헌부의 탄핵으로 진상(陳祥)은 파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