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열녀. 박태동의 처 이씨 부인(朴泰東의妻李氏夫人)은 이성일의 외동딸로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내진리에서 태어나 16세에 밀양시 상동면 금산리 박태동과 결혼하였다. 19세기 말 사망한 남편을 따라 죽지 않고 시부모를 봉양하다가 시부모 상을 당하자 3년 상을 마친 후 자결한 열행으로 알려진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