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에서 1963년 폭설로 인해 일어난 자연재해. 겨울철 시베리아 대륙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세력이 호남 지방과 동해상으로 확장할 때 상대적으로 서해상에는 저기압 골이 발달하게 된다. 이때 서해상에 있는 저기압으로부터 남서 기류에 의하여 따뜻하고 다습한 공기가 계속 다량 유입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오게 된다. 특히 영동 지방은 태백산맥을 넘...
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전라북도 순창 지역의 역사. 광복 후 1945년 9월 12일부터 1948년 8월까지는 미군정기였다. 1945년 9월 9일 한국에 진주한 미군이 전라북도 지역에 미군정을 수립하기까지는 거의 3개월이 소요되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었다. 전라북도 지역은 이미 인민 위원회가 대부분 지역을 장악하고 있었는데 순창은 특히 인민 위원회가 강세였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