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의 원도심 지역인 향동 일대에 조성된 문화의 거리. 순천 문화의 거리는 2009년 ‘1,000년의 역사 문화가 숨 쉬는 거리 만들기’ 사업이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을 본격화하였고 ‘문화의 거리’라는 이름이 등장하였다. 순천 문화의 거리는 2004년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시작...
전라남도 순천시 행동, 중앙동, 영동, 남내동 일원에 있는 조선시대 읍성. 순천부읍성은 순천도호부 읍성 성곽으로 고을의 행정 중심지이자 왜구 방어의 거점이었다. 지방 중심지에 대한 왜구의 침입이 많아지고 그 피해가 커지자 이를 대비하기 위해 각 지방의 중심지에 성곽을 축조하게 되었다. 이를 배경으로 순천부읍성이 1430년(세종 12) 12월 축조되었다. 다만...
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행동 지명은 일제강점기 일본식 표기명인 ‘행정(幸町)’에서 유래되었다. 행동은 원래 순천군 소안면(蘇安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북내리(北內里)·청수리(淸水里)·서내리(西內里) 등의 일부가 통합되어 일본식 지명인 행정(幸町)이 되었고, 순천면에 편입되었다. 1931년 순천면이 순천읍으로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