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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배를 타고 울릉도에 들어가 섬 안을 조사한 무신. 강원도관찰사 이극돈(李克墩)의 보고에 의하면 삼봉도경차관(三峯島敬差官) 박종원(朴宗元) 일행은 4척의 배를 타고 1472년(성종 3) 5월 28일 울진을 출발했다. 박종원이 탄 배는 큰 바람을 만나 7일간 표류하다가 삼봉도에는 가보지도 못한 채 울릉도만 바라보고 다시 표류하여 6월 6일에 간성의 청간진으로 돌아왔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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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독도를 발견하여 보고한 인물. 1476년(성종 7)에 영안도[현 함경도] 관찰사 이극균이 치계(馳啓)하기를 “영흥(永興) 사람 김자주(金自周)가 말하기를, ‘삼봉도(三峯島)를 가 보고 또 그 모양을 그려 왔다’고 하므로, 김자주를 보내어 그 그림을 바치게 합니다”라고 하였다. 이에 성종이 명하여 물어보니, 김자주가 대답하기를 “함경도 경성(鏡城) 바닷가에서 배를 타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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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무릉도[지금의 울릉도]에 관한 일을 담당한 문신. 성종은 강원도관찰사 성순조에게 영안도(永安道)에 사는 백성들 가운데 몰래 무릉도(茂陵島)에 들어간 자를 색출하여 체포하게 하였다. 또한 성순조에게 세종 때에 울릉도에 왕래한 자를 찾아 물어보고 울릉도에 파견할 원행사를 모집함과 아울러 선박들을 준비하라고 지시하였다. 그러나 성종은 이계손이 보고한 삼봉도(三峯島)가 아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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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삼봉도[지금의 독도] 토벌 준비에 앞장선 무신. 1479년(성종 10) 북도절도사(北道節度使) 신주는 남도절도사(南道節度使) 이흠석(李欽石), 영안도관찰사(永安道觀察使) 이덕양(李德良)과 함께 본도(本道)에서 차역(差役)을 피해 몰래 삼봉도(三峯島)로 숨어든 수천 명의 인민을 토벌할 계획을 세웠다. 경차관(敬差官) 신중거(辛仲琚)의 명에 따라 초마선(哨麻船) 50척[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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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강원도관찰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인지(引之), 호는 경헌(敬憲). 이진(李珍)의 증손이며, 할아버지는 이유(李猷)이다. 아버지는 이의인(李依仁)이며, 어머니는 송구윤(宋九贇)의 딸이다. 이계손은 1447년(세종 29) 식년문과에 정과로 급제하였다. 1453년(단종 1) 정언, 1455년(세조 1) 병조좌랑, 1457년(세조 3) 예조정랑을 거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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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강원도관찰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사고(士高). 고려 말 광주의 향리였던 이집(李集)의 증손이며, 이지직(李之直)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우의정 이인손(李仁孫)이며, 어머니는 노신(盧信)의 딸이다. 세 형과 아우 한 명이 모두 과거에 급제하여 ‘오자등과(五子登科)’로 유명할 뿐 아니라 아버지와 맏형 이극배(李克培), 아우 이극균(李克均) 등 3부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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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삼봉도[지금의 독도] 토벌 준비에 앞장선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 이정간(李貞幹)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이지장(李智長), 어머니는 이승(李昇)의 딸이다. 1479년(성종 10) 8월 30일 영안도관찰사(永安道觀察使) 이덕양은 남도절도사(南道節度使) 이흠석(李欽石), 북도절도사(北道節度使) 신주(辛鑄)와 함께 본도(本道)에서 차역(差役)을 피해 몰래 삼봉도(三峯島)로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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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삼봉도[지금의 독도] 토벌 준비에 앞장선 무신. 1479년(성종 10) 남도절도사(南道節度使) 이흠석은 북도절도사(北道節度使) 신주(辛鑄), 영안도관찰사(永安道觀察使) 이덕양(李德良)과 함께 본도(本道)에서 차역(差役)을 피해 몰래 삼봉도(三峯島)로 숨어든 수천 명의 인민을 토벌할 계획을 세웠다.경차관(敬差官) 신중거(辛仲琚)의 명에 따라 초마선(哨麻船) 50척[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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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삼봉도[지금의 독도] 정토에 사용할 전함의 건조를 감독하고 체류민을 쇄환시킨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태허(太虛), 호는 매계(梅溪). 조경수(曹敬修)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심(曹深)이고 아버지는 울진현량 조계문(曹繼門)이다. 어머니는 유문(柳汶)의 딸이다. 7세에 이미 시를 지을 정도로 재주가 뛰어나 족숙 조석문(曹錫文)이 불러 가숙에 머물러 독서하도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