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송추]에서 가공, 판매되는 소갈비. 송추의 소들은 ‘가마골 소’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그 고기의 질감이 탄탄하고, 큰 뼈대에 붙은 고기 맛이 진하기로 유명하다. 지금의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의 원래 이름은 가마골, 혹은 가막동이었다. ‘가마가 있는 곳’이란 뜻으로, 조선 중기부터 이곳에 도자기를 굽는 큰 가마가 있었기 때문에 붙은 지명이다. 도봉산에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