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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0034
한자 保導聯盟事件
영어의미역 Report League Event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승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간인 학살 사건
발생(시작)연도/일시 1950년 7월~9월연표보기
발생(시작) 장소 양산 인근

[정의]

1950년 7~9월 경상남도 양산 인근에서 보도연맹에 소속된 민간인들을 군경에서 살해한 사건.

[목적]

한국전쟁이란 급박한 상황 속에서 과거 좌익계 인물들을 영구히 제거할 목적에서 재판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살해한 사건이다.

[발단]

한국전쟁 초기 과거 좌익에 관계되었던 인물들이 북한군과 동조할 수 있을 것이란 추정 아래 군경에 의해 보도연맹 소속원들이 살해되었다. 이 과정에서 사상적 문제와 무관했던 다수의 민간인들 또한 피해를 입게 되었다.

[경과]

한국전쟁이 발생하면서 양산에서는 사배고개, 호포 야산, 양산 교리 춘추원 뒷산, 내원사 입구 등지에서 1,000여 명이 살해되었다. 이후 4·19의거 이후 전국에서 보도연맹원 사망자 유가족들이 진상 규명에 나서자 양산에서도 희생자유족회가 설립되어 712명의 유골이 발굴되었다. 이들 유해를 수습해 양산 춘추원에 합동묘소를 설치하였으나, 5·16군사정변이 일어나자 진상규명위원회 관련자들과 유족들은 더 이상 활동을 전개하지 못하였다.

[결과]

양산의 보도연맹원들은 주로 현재 양산문화원 건너편 목화창고에 집결되었다가 각 학살지에서 살해되었다. 이 과정에서 사상적으로 무관했던 많은 민간인들이 살해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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