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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0117
한자 孫安路
영어의미역 Andrew Adamson|Son Anro
이칭/별칭 애덤슨,아담슨
분야 종교/기독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종교인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이상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선교사|목사
출신지 영국
성별
생년 미상
몰년 1915년연표보기

[정의]

조선 말기부터 일제강점기에 경상남도 양산에서 활동한 주한 호주장로교 선교사.

[개설]

손안로는 대영성서공회 소속 선교사로서 중국 북부지부에서 5년간 활동하다가, 그의 부인이 천연두와 장티푸스에 감염되어 영국으로 돌아갔다. 1889~1893년 영국장로교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1893년 런던노회에서 설교할 수 있는 자격, 곧 강도사가 되었다. 그 후 한국선교사로 추천을 받고 호주 빅토리아주장로교(PCV: Presbyterian Church of Victoria, Australia) 선교사로서 1894년 5월 20일 내한하였고, 부산과 경상남도 지방에서 일했다.

내한 이듬해인 1895년 11월 27일 아내를 잃었고, 1896년에는 영국 런던 출신의 레인과 재혼했다. 그는 1914년 한국에서 은퇴하고 런던으로 돌아갈 때까지 20년간 선교사로 일했는데, 1894년부터 1909년까지는 부산지부에서, 1910년부터 1914년까지는 마산지부에서 활동했다.

[활동사항]

손안로가 부산지부에서 활동하는 동안 경상남도 지역을 순회·전도하였는데, 특히 해운대·기장·울주·울산 등지와 특히 양산 지역을 방문하여 매서(賣書) 활동, 성경 공부, 기도회 주관 등을 통해 기독교 신앙을 전파하였다. 그 결과 1895년 이후 석계교회, 1906년 양산 지역 최초의 교회인 양산(읍)교회가 설립되었다.

손안로는 양산 지역의 교회 설립을 주도하거나 관여하는 등 이 지역 복음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양산 지역 외에도 경상남도 지방의 초기 교회 설립에 크게 기여하여, 경상남도 서부지역에까지 그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었을 정도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활동했다.

[저술 및 작품]

단행본을 출간하지는 않았으나 한국에서 선교사로 일하는 동안 호주에서 발간되는 정기 간행물 『The Presbyterian Monthly』, 『The Chronicle』 등에 부산과 경상남도 지역 전도 상황에 대한 여러 기고문을 남겼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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