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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자장율사 진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0180
한자 梁山通度寺慈藏律師眞影
영어의미역 Portrait of Master Jajangyulsa
이칭/별칭 고승진영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은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0년 12월 20일연표보기 - 양산 통도사 자장율사 진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76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양산 통도사 자장율사 진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불화|초상화|진영
제작시기/일시 1804년연표보기
제작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작가 성인(成仁)|계한(戒閑)
소장처 통도사 성보박물관
소장처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지도보기
소유자 양산 통도사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1804년에 제작된 통도사 개산조인 자장율사의 진영(眞影).

[개설]

양산 통도사 자장율사 진영통도사 개산조당(開山祖堂)에 봉안되어 있다. 자장율사통도사의 창건주로 널리 알려졌는데, 신라 진골 출신으로 속명은 선종랑이며 법호는 자장이라 하였다. 양산 통도사 자장율사 진영의 제작은 성인(成仁) 계한(戒閑)을 비롯하여 3명이 관여했다. 1990년 12월 2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7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양산 통도사 자장율사 진영은 세로 147.5㎝에 가로 96.5㎝의 크기로 견본채색의 진영이다. 화면은 상·하 이단으로 구분하였는데, 상단의 인물 배경은 짙은 녹색이고, 하단은 화문석 바닥을 백색으로 처리하여 강한 색채 대비를 보여준다. 자장율사는 등받이와 팔걸이를 갖춘 의자에 좌안칠분면의 가부좌상을 하고 있으며, 왼손에는 불자를 잡고 오른손으로는 불자의 술을 만지는 모습이다. 화면 상단 우측에 주색 바탕에 묵서로 ‘제사신라국사자장율사지진(帝師新羅國師慈藏律師之眞)’이라는 화제가 적혀 있다.

[특징]

홍색 가사와 녹색 장삼이 강한 색채 대비를 보여주나, 같은 채색을 반복해 농담(濃淡)을 살려 제작하였다. 바닥의 색은 상단 배경색보다 담채이므로 공중에 떠있는 것 같은 느낌이며, 인물 표현과 착의의 필선 역시 다소 힘이 모자란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안면에서 풍기는 인상은 고승의 위엄을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어, 통도사 개산조의 진영다운 당당함이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화승들의 이력과 양식적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며, 조선 후기 고승 진영의 시대 및 지역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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