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다방동에 있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소속 교회.

[개설]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회는 미국에서 발생한 기독교계 신종교이다. 20세기 초기에 한국에 전파되어 교육 사업과 의료 사업 및 구제 활동을 펼쳤다. 성경의 해석적 측면에서 기존의 기독교와 입장을 달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는 등 교리적인 문제 때문에 기성 기독교회와 지속적으로 마찰을 빚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점차 기성 기독교회로부터 기독교의 한 교단으로 인정받는 추세이다. 엄격한 정교 분리, 급박한 종말론, 축자영감설, 안식일 엄수주의 등의 신앙적 특징을 갖는다. 양산 지역에는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회 영남합회의 주관으로 1986년 양산교회가 설립되었다.

[설립목적]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회 영남합회 무교군 개척 사업 계획에 따라 설립되었다.

[변천]

1986년 10월 26일 부산위생병원과 영남합회의 지원으로 무명사진관 3층에 전세를 얻어 입주 예배를 시작하였다. 1987년 12월 24일 정식 교회로 조직하였고, 1988년 8월 16일 교회 터를 매입하기로 결의하여 11월 21일 양산읍 다방리 403-4번지의 교회 터를 계약하였다. 1989년 7월 15일 신도 195명이 참석하여 교회 준공 예배를 보았다. 1992년 교회 2층 증축 계약을 하고 11월 교회를 헌당하였다.

[활동사항]

현대인들에게 가장 관심의 대상이 되는 건강 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매달 건강 관련 강의 및 채식 건강 요리 강습을 하고 있다.

[현황]

2008년 현재 70여 명의 신도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