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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당산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0728
한자 仙庄堂山祭
영어의미역 Religious Service for the Seonjang Village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경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마을 공동체 신앙
의례시기/일시 매해 음력 1월 15일
의례장소 당사
신당/신체 당사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선장마을에서 매해 음력 1월 15일에 마을 수호신에게 베푸는 민속 의례.

[연원 및 변천]

선장마을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풍농 및 마을 주민들의 소원 성취를 기원하며 매해 한 차례 당산신에게 제의를 베풀고 있다. 음력 정월 대보름은 한 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점으로, 새해를 맞아 마을의 번영을 강구하고자 하는 신년 의례적인 성격이 강하다. 특히 선장마을에서는 당산제를 지낼 때 당사에 금줄을 치고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함으로써 당산제의 신성성을 지켜나가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당산신을 모시는 당사와 당산나무가 있다. 당사는 약 1.5평 규모로, 시멘트 블록으로 지었으며 슬라브 지붕이다. 당산나무는 수령이 약 200년 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태나무다.

[절차]

당산제를 거행하기 전 제주들이 당사와 당산나무에 금줄을 치며 부정한 이의 출입을 금한다. 제의는 정월 대보름 새벽에 엄숙하게 올리는데, 당산제에 진설하는 제물의 종류와 제의 절차는 일반 가정에서 행하는 기제사와 동일하다. 제의가 끝나면 그 자리에서 제주가 먼저 음복하며, 나머지 음식은 마을 회관에 가져가 마을 주민들이 모여 함께 음복한다. 이때 집안에 길흉사가 있거나 당산제 기간 동안 길흉사에 참석한 이는 부정을 탄다 하여 음복하지 않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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