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에서 종지 돌리기 놀이를 하면서 부르는 유희요.

[개설]

종지 돌리기 놀이는 여러 사람이 원을 그리고 앉아 있고, 가운데 술래 한 사람이 들어간다. 술래가 종지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는 놀이로서 찾으면 꽝하고 외치며, 그 사람이 대신 술래가 된다.

[채록/수집상황]

1991년 이소라가 배봉림(여, 당시 64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구성 및 형식]

같은 내용의 노랫말을 놀이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함께 부른다.

[내용]

종지야 돌아라 니나내나 돌아라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아이들의 놀이는 여러 가지가 있다. 많은 놀이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사회성 증대와 지혜 계발에 많은 도움을 준다.

[현황]

놀이하면서 부르는 노래는 전국 어디에나 있다. 경상남도 양산에도 「널뛰는 소리」, 「수박소리」 등 여러 유희요가 있는데, 유사한 형태의 놀이는 많이 있으나 「종지 돌리기 노래」는 경상남도 양산시 지역의 독특한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