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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유적 출토 심발형 토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1064
한자 新平遺蹟出土深鉢形土器
영어의미역 Deep Bawl Excavated from the Archeological Site in Sinpyeong
이칭/별칭 깊은 바리 토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기명류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박광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토기
제작시기/일시 청동기시대
제작지역 양산
재질
소장처 부산대학교 박물관
소장처 주소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산 30[부산대학로63번길 2]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신평 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토기.

[개설]

우리나라 청동기시대 토기 중에서 외형이 심발형(深鉢形)을 이루는 토기는 여러 종류가 제작되었다. 보통 초기 심발형 토기 중에서 구연부 하단에 구멍이 있거나 각목이 있는 토기는 공렬형(孔列形) 토기 또는 구순각목(口脣刻目) 토기로 부르거나 발형(鉢形) 토기로 통칭된다. 그러나 엄밀히 정의하면, 심발형 토기는 구연부 폭보다 토기 전체 높이가 큰 토기를 말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경부가 없고, 저경(低徑)이 구경(口徑)보다 작으며, 저부(底部)가 평저(平底)를 띤다.

[형태]

신평 유적 출토 심발형 토기는 9호 주거지 출토품이 완형을 이루고 있다. 이 토기는 구연부로부터 6㎝ 아래에서 동부(胴部) 최대경(最大徑)의 정점을 이루며, 그 양쪽에 송아지 뿔 형태의 파수(把手)가 부착되어 있다. 파수 단면은 말각상의 부정형한 오각형이다.

[특징]

신평 유적 출토 심발형 토기는 정선된 태토에 약간 굵은 석영, 장석과 극소량의 흑운모가 혼입되어 있으며, 표면은 박리가 심해 확실하지 않으나 종향(縱向)으로 목리조정(木理調整)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소성은 양호하며, 전체적으로 황등색을 띤다. 표면 일부에는 그을음처럼 보이는 흑반(黑斑)이 남아 있다. 구연부 내측과 저부 일부에 지두압흔(指頭壓痕)이 보인다.

[의의와 평가]

신평 유적 출토 심발형 토기는 동체 중간이 약간 부풀어 있고 파수가 부착되어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이와 같은 토기는 청동기시대 양산 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한 대표적인 토기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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