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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1839
한자 凡魚里
영어음역 Beomeo-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구동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6.652㎢
총인구(남, 여) 40,013명[남 19,920명, 여 20,093명]
가구수 13,508가구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 앞 ‘메기들’은 신라시대로부터 1922년 양산천 개수 공사가 있기까지 긴 세월동안 낙동강의 하구이자 양산천의 하류 저습지로 실핏줄 같은 수로가 점점이 이어진 늪지 갈대밭이었다. 넓은 늪지 갈대밭 속에는 메기, 송어, 자라 등 보이는 곳마다 물고기 천지를 이루고 있었으리라 여겨진다. 그래서 마을 이름을 범어리라 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형성 및 변천]

1469년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의 양산군 원우편에 ‘군 서쪽 수지동에 범어원이 있다.’ 하였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22 양산군 고적조에는 ‘군의 서쪽 6리 범어부곡이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양산군읍지(梁山郡邑誌)』 방리조에는 상서면 범어리라고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자연 마을을 통합하여 리를 없애고 동으로 통일하였는 데 그 당시 범어동 내의 자연 마을로는 동리, 중리, 서리 3개의 자연 마을이 있었다.

남정리에는 2가구가 살았다고 하는 데 이곳은 조선 후기에 없어진 범어원이 있었던 곳으로 보인다. 1936년 상서면이 물금면이 되고 물금면의 7개 법정리 중 범어리에는 동리·중리·서리·남정리가 있었다. 1941년 동리와 중리를 합하여 동중이라 하고 서리와 남정리를 합하여 서남리라 하여 2개의 행정 마을로 이루어졌다. 1983년 2월 15일 신주마을범어리 행정 마을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북서쪽에는 오봉산이 있고, 동쪽으로는 양산천이 흐르고 있다. 낙동강양산천이 흐르는 평평한 지역에 마을이 발달하였다.

[현황]

범어리는 물금읍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2009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6.652㎢이며,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13,508세대에 40,013명(남 19,920명, 여 20,09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동중마을·서남마을·동중1리마을·동중2리마을·동중3리마을·성산마을·신동중마을·덕산마을·황전마을·성원마을·대동마을·현리마을·우성마을 등이 있다. 주요 지명으로는 간짓대들·댄비알·마당바우·서리·중리·거싯골·구반 등이 있다. 1978년 유산공단의 유치와 산막공단·북정공단·어곡공단 등의 공업화에 따른 택지 수요의 급증으로 대한주택공사에서 범어지구를 택지 조성 지구로 지정하였다. 1986년부터 범어리에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범어리의 위상이 달라졌다.

주요 기관으로는 양산범어우체국, 범어중학교, 범어초등학교, 오봉초등학교, 범어상가시장, 경상남도 양산교육지원청, 물금고등학교, 신주중학교 등이 있다. 범어리의 동쪽은 남부동동면, 서쪽은 원동면 화제리, 남쪽은 가촌리물금리, 북쪽은 교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범어리 중앙을 지방도 1022호선이 지나고 있고 지하철 양산선도 통과하고 있어 교통은 매우 편리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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