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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1884
한자 曾山里
영어음역 Jeungsa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배미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5.281㎢
총인구(남, 여) 841명[남 437명, 여 404명]
가구수 389가구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시루 모양으로 생긴 증산(甑山) 기슭에 취락이 형성되어 있어서 증산이라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양산군 산천조에는 양산군의 서남쪽 12리 큰들 가운데 있는 증산은 황산의 안산(案山)이며 이어진 산맥이 없어 그 형상이 ‘엎어 놓은 시루’ 같다고 약술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증(甑)’ 자를 ‘증(曾)’ 자로 바꾸어 증산리(曾山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77년(신라 탈해왕 21)에 현재 물금읍 일원에 황산진(黃山津)을 설치하고 121년(지마왕 10)에 증산성을 축조했다는 『삼국사기(三國史記)』기록과 마을 앞 수로의 패총 흔적, 마을 뒤 김해김씨 선산에서 발굴된 신라 토기 등으로 보아 삼국시대 이전부터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 초기에는 서면(西面)에 속하였으나, 조선 후기에는 서면에서 상서면이 분리되면서 상서면에 속하게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증산(甑山)마을과 사지(沙旨)마을을 합하고 증산리(甑山里)에서 증산리(曾山里)로 개칭하였다. 1936년에는 상서면이 물금면으로 개칭되면서 물금면에 속하였고, 1996년 3월 1일 물금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물금읍에 속한 법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뒤로는 청룡산이 마을을 감싸고 있으며, 앞으로는 낙동강 물줄기가 흐른다.

[현황]

물금읍이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9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5.281㎢이다.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389세대에 841명(남 437명, 여 40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동면 가산리, 서쪽은 물금리, 남쪽은 낙동강, 북쪽은 가촌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증산마을·남평마을이 있다. 남평마을은 증산마을 남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증산마을 아래쪽이 되므로 하리마을이라고도 하며 모래가 많았으므로 모랫등마을 또는 사지동마을이라고도 한다.

남평마을에서 매년 음력 정월 이튿날 밤에 지내는 당산제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당산제로 꼽힌다. 문화 유적으로는 문화재자료 제276호로 지정된 물금 증산리 왜성이 있다. 경부고속국도가 남북 방향으로 지나면서 북쪽으로는 물금IC, 남쪽으로는 낙동강 건너 대동JC와 각각 연결된다. 시군도 9호선이 물금역 근처를 지나 동쪽의 국도 35호선과 연결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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