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분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1910
한자 産業團地
영어의미역 Industrial Estate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상목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대규모 산업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개발·조성된 지역.

[개설]

산업단지의 기원은 19세기 영국에서 산업의 고속 성장에 따른 토지 이용의 합리화·지역 균형 개발 등의 필요성에 따라 공업단지를 개발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1961년부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실시됨에 따라, 1962년 울산공업단지를 시초로 하여 전국에 많은 공업단지가 건설되었다. 공업단지는 산업단지의 예전 명칭으로 물품을 제조 또는 가공하는 기업체를 집단적으로 설치·육성하고자 조성한 단지이다.

산업단지는 공장·지식 산업 관련 시설·문화 산업 관련 시설·정보 통신 산업 관련 시설·자원 비축 시설 등과 이와 관련된 교육·연구·업무·정보 처리·유통 시설 및 이들 시설의 기능 제고를 위하여 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위한 주거·문화·의료·관광·체육·복지 시설 등을 집단적으로 설치하기 위하여 포괄적 계획에 따라 지정·개발되는 일단의 토지를 의미한다.

산업단지의 입지 조건으로는 대체로 고속국도·항만 등의 시설과 가깝고, 땅값이 싸야하며, 공업 용수를 얻기 쉬운 도시 주변 지역을 선정하고, 기존의 대도시 내에 있던 공업 시설을 유치하기도 한다.

산업단지는 국가 산업단지, 지방 산업단지, 농공 단지로 구분된다. 국가 산업단지는 국가 기간 산업·첨단 과학 기술 산업 등을 육성하거나 개발 촉진이 필요한 낙후 지역이나 2개 이상의 특별시·광역시 또는 시·도에 걸치는 지역을 산업단지로 개발하기 위하여 지정된 산업단지를 말한다.

지방 산업단지는 산업의 적정한 지방 분산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정된 일반 지방 산업단지와 지식 산업·문화 산업·정보 통신 산업 등 첨단 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도시계획법’에 의한 도시 계획 구역 안에 지정된 도시 첨단 산업단지로 분류된다. 농공 단지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농·어촌 지역에 농·어민의 소득 증대를 위한 산업을 유치·육성하기 위하여 지정된 산업단지를 말한다.

[현황]

2011년 6월말 현재 경상남도 양산시에는 양산지방산업단지, 어곡지방산업단지웅상농공단지 등 1개의 농공 단지가 있다. 그외 산막일반산업단지가 있다.

1. 양산지방산업단지

경상남도 양산시 유산동에 있는 지방 산업단지로 1981년 9월 30일 완공되었다. 부지 면적은 152만 8천㎡이며 이 중 산업 시설 구역은 127만 1천㎡, 지원 시설 구역은 4만 8천㎡, 공공 시설 구역은 17만 3천㎡, 녹지 구역은 3만 6천㎡ 로 조성되어 있다. 2011년 6월 현재 양산지방산업단지 입주 업체는 약 100개이다.

입주 업체 중 가동 업체는 음·식료품 7개 사, 섬유·의복 13개 사, 목재·종이 1개 사, 석유화학 34개 사, 1차 금속 6개 사, 기계 34개 사, 기타 3개 사 등 총 100개 사이다. 고용 인원은 총 9,104명이다. 연간 총 생산액은 1조 1116억 원, 연간 수출 총액은 9억 5천 4백만 불이다.

양산지방산업단지 입주 조건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의 전 제조업이며 특정 수질 및 대기 유해 물질 배출 업종과 오폐수 다량 배출 업체에 한해서 입주를 제한하고 있다. 입주 혜택으로 취득세와 등록세는 전액 면제이며, 재산세와 종합 토지세는 최초 취득 시 5년간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기·용수·오폐수 처리를 위한 완벽한 시설 및 동해안의 산업 벨트와 연계되어 입주 기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산업단지이다.

2. 어곡지방산업단지

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에 있는 지방 산업단지로 1995년 11월 착공하여 2003년 12월 31일 완공하였다. 어곡지방산업단지는 산업 시설 구역 63만 2천㎡, 지원 시설 구역 17만 1천㎡, 공공 시설 구역 17만 5천㎡, 녹지 구역 291㎡ 등 총 126만 9천㎡ 규모이다. 2011년 6월 현재 어곡지방산업단지 입주 업체는 총 129개 사로 나타났다.

입주 업체 중 가동 업체는 음·식료품 9개 사, 섬유·의복 6개 사, 목재·종이 1개 사, 석유화학 27개 사, 기계 81개 사, 기타 3개 사 등 총 129개 사이다. 고용 인원은 총 3,18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생산 총액은 4,085억 원, 연간 수출 총액은 1억 5백만 불로 집계되었다.

어곡지방산업단지 내 공급되는 공업 용수는 일일 8,500톤이며, 단지 내 오폐수처리장이 있어 1일 오폐수 처리량은 1만 톤으로 전량 처리가 가능하다. 북부산전력소를 거처 양산변전소에서 공급되는 전력은 전압 154㎸, 전력 용량 240MVA이며 연간 64,928톤 정도 발생하는 산업 폐기물은 단지 내 폐기물 처리장에서 전량 처리된다.

3. 웅상지방산업단지

경상남도 양산시 주남동소주동에 있는 지방 산업단지로 1975년 12월 11일 경상남도 공영개발사업단 주도로 양산시 웅상읍 주남리와 소주리(현 양산시 주남동소주동)에 조성되기 시작하였다. 1991년 4월 17일 도시 계획 결정 및 지정 승인을 받아 같은 해 10월 15일 공업 용지 조성 사업에 착공하였으며, 1994년 10월 28일 지방 산업 단지로 지정되었다.

웅상지방산업단지는 공장 용지 면적 139만 3천㎡, 제조 시설 면적 48만 4천㎡, 부대 시설 면적 22만 5천㎡ 등 총 210만 2천㎡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2005년 말 현재 376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고, 10,076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입주 업종은 조립 금속, 기계 장비, 석유·화학, 섬유 제품 등이다.

4. 웅상농공단지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에 있는 농공 단지이다. 1987년 ‘농어촌소득개발촉진법’에 의거하여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현 덕계리)을 농공 단지로 지정하였다. 1988년 11월 20일 착공하여 1989년 12월 31일 웅상농공단지가 완공되었다. 사업비는 국비와 시비 등 약 338,700백만 원이 소요되었다.

웅상농공단지의 부지 면적은 86,285㎡이다. 그 중 산업 시설 면적은 68,742㎡이고, 공공시설 면적은 16,543㎡이다. 2011년 6월 현재 11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265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업종별로 금속 5개 사, 화학 4개 사, 기계 2개 사, 섬유 1개 사 등으로 나타났다. 웅상농공단지 내에는 생산 시설 외에 상하수도, 도시가스, 통신, 공업용 고압 전력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5. 산막지방산업단지

경상남도 양산시 산막동 호계동 일대에 조성되어 2011년 완공되었다. 사업 규모는 994,649.4㎡이며, 자동차 부품, 조립 금속, 전기 전자, 기타 기계 장비 관련 업체들이 입주되어 있다.

[참고문헌]
  • 『양산시지』(양산시지편찬위원회, 2004)
  • 『시정백서』(양산시, 2006)
  • 양산시청(http://www.yangsan.go.kr)
  • 양산시 기업지원센터(http://biz.yangsan.go.kr)
  • Cluster 경남(http://gn.e-cluster.net)
  • 산업입지정보센터(http://industryland.or.kr)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