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에 있는 종합 의료 기관.

[개설]

베데스다병원은 1990년 11월 7일 정형외과 전문의 문남출에 의해 의료법인 우천의료재단에서 설립한 양산 지역 최초의 종합 병원이다.

[설립목적]

베데스다병원은 비영리 의료법인으로서 의료 기관을 설치·운영하고 국민 보건 및 지역 특성에 관한 의학을 개발·연구하며, 국민 보건 향상과 복지 국가 건설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0년 6월 양산삼성병원으로 설립되었다. 당시 16개 병실, 75병상으로 병원 개설 허가를 받고, 내과, 소아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방사선과, 마취과에서 진료를 개시하였다. 1990년 7월 개원식을 갖고 11월 의료법인 우천의료재단 설립 허가를 받았다. 1991년 2월 20개 병실 100병상으로 증설되었다.

1991년 4월 특수 건강 진단 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1996년 5월에는 종합 병원으로 승격되었다. 1999년 8월 150병상으로 증설되었다. 2002년 5월 부산 아시아 경기대회 공식 지정 병원으로 선정되었다. 2005년 3월 보건 관리 센터를 확장하였으며 2006년 9월 의료기관 평가 검증을 실시하였다. 2010년 9월 병원 명칭을 베데스다병원으로 변경하였다. 2012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약품 등 임상시험 실시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일반적인 의료 업무의 수행을 비롯하여 다양한 의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영세민 구료 및 무의촌 순회 진료, 지역 주민에 대한 질병 예방 및 보건에 관한 지도, 보건 의료에 관한 연구·개발 및 보급, 의료 요원 양성 및 교육 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활동사항]

베데스다병원은 275병상을 갖춘 종합 병원으로서 내과·외과·정형외과·신경외과·소아청소년과·치과·응급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를 비롯하여 총 10개의 진료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척추디스크센터, 인공관절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미세접합수술센터, 줄기세포치료센터, 복강경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7개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의료 시설로 지하 1층, 지상 7층 건물에 진료과·일반병실·종합검진센터·내시경센터·진단검사의학과·수술실·검사실·심전도실·신경전도검사실·줄기세포연구실·초음파실·심장초음파실·응급실·물리치료실·중앙공급실·MRI촬영실·CT촬영실 등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병원의 보건 관리 센터는 지역 내 산업체 직장인의 일반 및 특수 건강 진단, 보건 관리 대행 기관으로 지정받아 작업 환경 측정, 일반 및 특수 개인별 건강 진단, 종합 건강 진단, 성인병 건강 진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베데스다병원은 다양한 산업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 재해에 일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응급 의료 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면서 산업체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