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명칭 유래는 정확하지 않지만, 조선 말기부터 덕계로 불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형성 및 변천]

덕계마을은 주위 인근 마을 가운데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울산지명사』에 의하면 예전에는 강이 흐르고, 배나무가 만발하여 이천(梨川)으로 불렸다. 1917년 덕계마을은 법정리인 덕계리에 속했다가, 2007년 4월 1일 웅상읍이 분동되면서 덕계동에 속하는 행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덕계마을은 부산~울산 간 국도 7호선으로 월평고개를 지나 천불사 사거리를 지나면 왼편에 있는 마을이다. 천마봉과 천룡봉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마을 앞으로 회야강이 흐른다. 근처에 골프장도 있다.

[현황]

2007년 12월 31일 현재 281가구에 69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옛날에는 농업이 주업이었으나, 공단이 조성되면서 많은 변화를 가져온 마을이다. 지금은 대부분의 주민들이 상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다. 덕계마을 내에는 덕계초등학교와 지구대, 부동산, 부산은행, 유성금속, 교회, 작은 절 등이 있고, 학원과 상가들이 밀집해 있다.

자연 마을로는 덕계·구덕계·다라골[월라]·볼강소·새버든[쌔버등, 조평]·외산[산하, 이천] 등이 있다. 외산[산하, 이천]는 덕계의 옛 마을이다. 다라골은 구덕계 서남쪽에 있는 마을로 지형이 달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외산은 덕계 동쪽 바깥 산 아래 위치한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