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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3276
한자 新基-
영어의미역 Singi Village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신기마을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형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마을
총인구(남, 여) 1,200명[남 614명, 여 586명]
가구수 449가구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수해로 마을이 유실된 후 새로 형성된 마을이라 ‘신기’라고 불렀다.

[형성 및 변천]

신기마을에 사람이 주거를 시작한 시기는 인근에 위치한 가촌마을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한 마을 주민들의 전언에 따르면 조선 중기 무렵에 3가구에서 4가구 정도가 정착하여 살았던 것으로 전한다. 그 이후 1870년경에 가서야 마을 주민수가 10여 호 늘어났을 정도로 마을 확장이 더뎠으나, 1925년 무렵에 단행된 마을 앞 메기들이 간척사업을 통해 옥토로 변함에 따라 호수가 30여호로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1910년까지 가촌리에 속한 자연마을이었으나, 메기들 개발과 관련한 인구의 유입으로 1930년경에 가촌에서 분동되었고, 마을 이름은 새로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신기(新基)마을로 불렸다고 전한다. 마을에는 분성배씨, 안동권씨, 동래정씨, 초계변씨, 함안조씨, 밀양박씨, 파평윤씨가 차례대로 입촌한 것으로 전하고 있다.

[자연환경]

마을 뒤쪽에는 오봉산이 위치하고 있어 시원한 녹지 전망을 제공하고 있고, 마을 서쪽으로는 낙동강이 흐르고 있다. 또한 마을 동쪽에는 증산이 위치하고 있어서 전반적으로 조망이 좋은 편에 속한다. 특히 인근 낙동강변은 마을 주민들에게 훌륭한 휴식처를 제공해 주고 있다.

[현황]

2007년 12월 31일 현재 449세대의 1,200명이 주민이 살고 있다. 마을 한가운데 물금초등학교가 위치하며, 마을 뒷산 자락에 정안사(定安寺)[옛 경감암]와 천주교 물금성당이 있고 그 위에 용국사가 있다. 정안사 옆으로는 오봉산 등산길이 있어 양산과 부산 및 인접 지역 등산객의 왕래가 빈번하다. 신기마을 내에는 물금읍사무소·물금파출소가 있다.

마을과 관련된 주요 지명으로는 종곡, 종국 만딩이, 수시미끌(모퉁이), 통정골, 새나무골, 어븐골, 살매등, 선바위, 황산편골 등이 전한다. 이중 수시미끌(모퉁이)은 마을 동쪽에 있는 청룡등의 모퉁이로, 조선시대 역로(3m 가량)가 있었는데, 이 역로가 가촌 앞에 이르면 송담선생 비석이 도로변에 있어 지나는 사람마다 조심스러워 수심이 되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양산시청에서 국도 35호선을 지나, 양산시보건소 방향으로 진행하다보면 삽량교가 나온다. 이 다리를 건너 진행하다 만나는 첫 번째 사거리에서 범어사거리 방향으로 우회전하면 지방도 1022호선을 만나게 된다. 이 지방도를 따라서 황전아파트까지 진행하면 길이 두 갈래로 갈리는데, 왼쪽 길을 택해서 직진하면 마을을 만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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