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인근 신명마을에서 분동되어 신명1마을이라 이름하였다.

[형성 및 변천]

신명1마을은 원래는 평산리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다. 주로 농경지로 구성되어 있던 이곳에 1962년 귀농 정착민이 이주해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신명마을이 형성되었고, 인구 증가로 평산마을에서 분동되었다. 이후 신명마을 남쪽 인접 지역에 동일스위트1차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2002년 11월 30일 입주가 시작되었고, 이후 인구 증가로 인해 신명1마을로 분리되었다.

[자연환경]

신명1마을은 서쪽으로는 천성산이, 동쪽으로는 멀리 에이원컨트리클럽 골프장이 바라다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신명1마을이 위치한 곳은 해발 200여m 지점으로 주변 조망이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할 뿐만이 아니라 천성산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공기가 쾌적하다. 그러나 지대가 높은 만큼 접근성이 떨어지는 단점도 있다. 북쪽으로는 주남소류지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흐르고 있고, 이 하천은 회야강과 합류한다.

[현황]

2007년 12월 31일 현재 총 551가구에 1,161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부산~울산 간 국도 7호선을 타고 울산 방면으로 진행하다가, 덕계사거리와 평산사거리를 지난 후에 만나는 교차로에서 좌회전하여 직진하면 평산농협앞사거리를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다시 120m 직진하다가 곧장 우회전하면 평산동사무소를 만나게 되고, 평산동사무소 앞에서 우회전하여 약 600m 가량 직진하면 마을을 구성하고 있는 동일스위트1차아파트 단지가 나온다.

신명1마을 내에는 관리동과 상가 건물이 있고, 인접한 지역에 신명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교육 여건은 비교적 좋은 편에 속한다. 이외에도 인근에 크고 작은 산업 시설들과 주진리 신명 유물산포지가 위치해 있다. 소규모 상업 시설이 있기는 하지만 주민들은 대부분 인근 평산동농협사거리에 위치한 상업 시설을 이용하는 편이다.

이외에도 인근에는 평산동주민센터, 평산농업협동조합, 병원, 대형마트, 은행 관련 시설이 들어서 있어 제한적이나마 주민 생활의 편의성을 더해주고 있고, 크고 작은 교회와 사찰도 있다. 마을 주민들은 주로 부산과 울산 등지로 출퇴근하는 근로자가 대부분이며, 주변 교통의 발달로 새로운 주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