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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놀이가 세상에 선보이던 날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D020101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명동 명동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향토사연구회

농청장원놀이는 1999년 남해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0회 경남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81명이 출연하여 양산 망시논매기 장원놀이라는 이름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것은 양산 웅상읍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대동놀이로 농청이란 농사 두레를 통해 보리타작과 논매기를 끝낸 후 농사를 잘 지은 집을 장원으로 선정하면 장원으로 선정된 집에서 낸 술과 음식인 ‘장원 턱’을 나눠 먹으면서 며칠 동안 한해 농사의 노고를 풀고 풍년을 기원하는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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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놀이 최우수상 수상

이 수상으로 당시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까지 획득하였다. 그 때의 감동은 당시 대표 이태길 님의 인터뷰에서도 잘 알 수 있는데, 그는 상을 받았는데도 믿을 수 없었고 또 그것도 최우수상이라서 매우 얼떨떨하다고 하였다. 이 상의 수상으로 ‘양산 망시 논매기 장원놀이’는 당시 지역의 언론에 크게 보도되어 양산 지역에 전승되어 오던 놀이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음해인 1999년 5월 ‘웅상농청장원놀이’로 명칭을 개명하고, 9월 15~17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제4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연하여 장려상을 받는 기염을 토하였다. 그리고 이를 지역민에게 알리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1995년 10월 제14회 양산시삽량문화제에서 처음으로 공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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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연

그 후 농청장원놀이는 양산시의 중요 놀이로서 인식되어 2002년 4월 4일 경상남도 문화재(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됐다. 당시 경상남도는 이와 관련하여 ‘웅상지역이 도시화된 지역임에도 전통사회의 농촌공동체인 농청이 80년대까지 계승되고 있는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놀이가 소박하나 짜임새가 있고 소리도 수준급이어서 문화재로 지정했다’라고 보도 자료를 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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