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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에서 활동한 문신. 송정렴의 정치적 행적은 송시열에 대한 치죄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숙종 즉위 초에는 남인이 정국을 주도하였고 이에 서인이 다시 정권을 장악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그 중심에 있었던 인물이 송시열이다. 1680년(숙종 6)에 경신대축출이 일어나 서인이 정국을 장악하게 되었다. 이후의 송정렴의 기록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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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양산 출신으로 큰 공을 세운 무신. 본관은 광주(廣州). 조선 중종 때에 평산부사를 지낸 안우(安宇)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안근(安瑾)이며, 동생 안이명(安以命)과 사촌 안신명(安信命)이 있다. 안시명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당시에 아버지 안근, 동생 안이명, 그리고 사촌 안신명 등과 함께 창의하여 양산 고을로 넘어오는 왜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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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양산 출신으로 큰 공을 세운 무신. 본관은 광주(廣州). 조선 전기 중종 때에 평산부사를 지낸 안우(安宇)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안근(安瑾)이며, 형 안시명(安諟命)과 사촌으로 안신명(安信命)이 있다. 안이명은 1590년(선조 23)에 무과에 합격하였으며, 1592년(선조 25)에 일어난 임진왜란 때 아버지 안근을 따라 형, 사촌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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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선비. 본관은 광주(廣州). 할아버지는 일야당(一也堂) 안효필(安孝弼)이다. 안효필은 안우(安宇)의 후손이다. 안종철은 1510년(중종 5) 여름에 삼포(부산포·제포·염포)지역에서 왜란이 발발하자 자원 출정하여 전공을 많이 세웠다. 『진중유집』이 있으며, 그 중 「병상유감시(病床遺感詩)」에서 ‘생사가 공간에 처해 있으니 무엇이 있고 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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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태고(太古), 호는 치암(恥庵). 아버지는 부사 안용지(安勇智)이며, 형 안계산(安戒山) 안우(安宇)와 동생 안광여(安匡廬) 안택(安宅)이 있다. 안주는 1516년(중종 11)에 진사에 오르고, 참봉이 되었으며, 을과 장원에 등제하여 호조정랑과 청도군수를 역임하였다. 그 후 밀양부사로 전근하였다가 홍문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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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남원(南原). 일명(一名)은 근윤(根允), 자는 문익(文益), 호는 송정(松亭). 조선 전기에 『고려사』, 『세조실록』, 『예종실록』 등의 편찬에 참여한 문양공(文襄公) 양성지(梁誠之)의 후손이다. 양재근은 음직으로 관직에 진출하여 경상남도관찰부주사(慶尙南道觀察府主事)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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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중백(仲伯), 호는 소파(小波). 아버지는 고종 때에 가선내장원경(嘉善內藏院卿)과 특진관(特進官)을 지낸 오기영(吳璣泳)이며, 형은 고종 때에 진사에 합격하여 통정비서승(通政秘書丞)을 역임한 오덕근(吳德根)이다. 오창근은 음직으로 관료에 진출하여 장릉참봉(章陵參奉)과 승훈랑(丞訓郞)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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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양산(梁山). 조선 전기 세종 때에 여진족을 토벌한 공신이며 중추부사·평안도절제사·병조판서 등을 역임하였던 이징옥(李澄玉)의 8세손이다. 이우춘은 조선 중기 양산 지역의 인물로 평소 자신의 집안에서 부모에 대한 효도와 형제간의 우애 등 도리를 지키는 것에 있는 힘을 다하였다. 부친이 위독함에 손가락을 베어 그 피로 회생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