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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0133
한자 佛敎
영어의미역 Buddhism
분야 종교/불교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채상식

[정의]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개설]

양산 지역에는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을 비롯해 태고종, 천태종, 법화종, 원효종, 일승종, 법륜종 등 다양한 종파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전통사찰보존법 제3조에 의거하여 전통사찰로 지정, 등록된 사찰은 모두 여덟 곳에 달한다.

[전통사찰]

양산 지역에 있는 전통사찰은 하북면 지산리에 있는 통도사하북면 용연리에 있는 내원사, 상북면 대석리원효암·홍룡사, 원동면 영포리신흥사, 물금읍 물금리용화사, 웅상읍 소주리의 미타암, 양산시 중부동계원사 등이다. 이들 사찰에는 국보와 보물, 지방문화재 등으로 지정된 불교유물이 소장되어 있는데, 사찰의 창건 연기로 볼 때도 근대 이전에 창건된 중요한 사찰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외에 중요 사찰로는 웅상읍 매곡리의 천불사와 물급읍 가촌리의 경감암 등을 들 수 있다.

[사찰 현황]

양산 지역에는 대한불교 조계종에 속한 사찰이 다른 종단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통도사를 비롯하여 부속 암자까지 포함하면 모두 90여 곳에 이른다. 특히 통도사에 속한 20여 개의 암자는 하나하나가 독립적인 위상을 표방할 정도로 종교적·문화적 독창성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

승려 성파가 주석하고 있는 서운암의 경우 최근 팔만대장경을 도자기로 조성하여 봉안하고, 들꽃으로 전통 물감을 재현하는 등 사찰의 전통문화를 극대화하고 있다. 그 외에 극락암의 승려인 명정은 스승인 경봉의 사상을 계승하여 ‘다선일여(茶禪一如)’를 표방하는 등 전통차와 선사상을 생활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축서암과 사명암의 승려인 수안과 동원 등은 전통 그림을 통해 불교의 교세를 크게 펼치고 있다.

조계종 이외에 각 종단의 사찰 현황은 다음과 같다. 태고종 소속 사찰은 양산시 교동의 춘추원사를 비롯하여 여덟 곳이며, 천태종은 양산시 신기동에 있는 양성사를 비롯하여 두 곳이 있다. 법화종의 경우 양산시 호계동에 있는 원효사를 비롯하여 열네 곳의 사찰이 있으며, 원효종은 동면 법기리에 있는 보현사를 비롯하여 세 곳, 일승종은 물금읍 가촌리의 용국사를 비롯하여 두 곳이 있다. 법륜종 역시 양산리 북정동의 성락사를 비롯하여 두 곳의 사찰이 있다. 임효종은 원동면 대리의 성불암 한 곳, 달마선종은 물금읍 물금리의 기원정사 한 곳 등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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