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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미타암 석조아미타여래입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0147
한자 梁山彌陀庵石造阿彌陀如來立像
영어의미역 Seated Amita Buddha in Mitaam Hermitage, Yangsan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 산 171[주진로 379-61]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한정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9년 4월 10일연표보기 - 양산 미타암 석조아미타여래입상 보물 제998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양산 미타암 석조아미타여래입상 보물 재지정
성격 석불
제작시기/일시 통일신라시대
재질 화강암
높이 205㎝
소장처 미타암
소장처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 산 171[주진로 379-61]지도보기
소유자 미타암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 미타암 석굴에 있는 통일신라 시대의 석조아미타여래입상.

[형태]

나발의 머리에 육계는 큼직하며, 어깨까지 늘어져 내려온 긴 귀와 원만한 상호, 넓은 어깨 등 당당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 대의(大衣)는 통견식으로 착의하였으며 내의와 띠매듭이 표현되어 있다. 옷주름은 촘촘한 U자형으로, 한 주름 건너 가운데가 끊어져 흘러내리고 오른손은 가슴에 대고 왼손은 몸에 붙여 곧바로 내린 모습을 하고 있다.

광배(光背)는 두광과 신광 및 두 광배를 다시 감싸는 주형거신광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화문, 운문, 화염문 등으로 장식하였다. 안상이 새겨진 사각형의 대좌(臺座) 위에 보상화문이 새겨진 앙련좌와 복련좌로 구성되어 있다.

[특징]

양산 미타암 석조아미타여래입상은 수인의 형태를 비롯하여 전체적인 모습에서 719년에 조성된 경주 감산사 석조아미타여래입상(국보 제82호)과 유사한 형식을 띠고 있다. 하지만 화염문 등의 장식문의 형식화와 광배 테두리의 이중 돌대, U자형 옷주름에서 보이는 가운데가 끊어진 주름, 대좌의 보상화문 등을 통해 살펴보면 경주 감산사 석조아미타여래입상보다 시기적으로 늦은 통일신라 8세기 중후반에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89년 4월 10일 보물 제99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양산 미타암 석조아미타여래입상은 신라 경덕왕 때 다섯 명의 비구가 수도하던 석굴에 극락왕생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하였다는『삼국유사』권5 「포천산오비구경덕왕대조」에 나오는 포천산 석굴불상으로 추정되어 주목을 받는 작품으로, 8세기 당시 석굴 사원 조영의 한 단면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5.05.07 항목명 수정 양산 미타암 석아미타불입상->양산 미타암 석조아미타여래입상으로 수정(20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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