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삼호동에 있는 사립 중학교.

[교육목표]

기초·기본 학력이 튼튼한 창의적인 인간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1953년 1월 학교법인 웅상학원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11월 6학급을 편성하여 개운중학교로 학교 문을 열었다. 1976년 8월 정관을 변경하여 효암학원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88년 3월 제4대 채현국 이사장이 취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13년 9월 1일 제24대 박종현 교장이 취임하였다. 2016년 2월 5일 제63회 졸업식을 통해 306명이 졸업하여 총 14,08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같은 해 3월 2일 281명의 신입생이 입학하였다.

[교육활동]

학력 향상을 위한 기초·기본 학습 강화, 기본 생활 습관 형성을 통한 인성 교육, 사고력과 창의력 배양을 위한 다양한 독서 체험 교육,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즐거운 학교 만들기 등을 중점 과제로 삼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독서 교육은 도서관 운영의 활성화, 다양한 독서 관련 교육 및 행사 등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자타가 인정하는 독서 교육 모범학교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다.

흥미와 적성을 찾아 미래의 꿈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전일제 계발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30개 이상의 부서를 매달 1회 토요일 전일제로 운영하고, 학교 시설뿐 아니라 지역 사회 시설을 이용하거나 전문가를 초빙하여 활동의 질을 높이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해마다 열리는 학교 축제인 곰솔잔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길러진 학생들의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열린 마당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김소영/작곡 고태국)

천성산 정기 내린 회야강 기슭에/ 푸른 꿈을 가득 안고 우리 모두 모였네/ 진리에 횃불 밝힌 영광스런 전당/ 그 이름 장하도다 개운중학교

(2) 교목: 은목서는 싱싱한 젊은 기운처럼 늘 푸르고 다부진 학생의 모습을 상징한다.

(3) 교화: 매화는 모든 만물이 아직 매서운 눈바람에 움츠리고 있을 때 생명의 선구자처럼 활짝 피어오르는 꽃으로 강한 생명력과 고결함을 의미한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총 27학급에 925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 중 1학년은 9학급 289명, 2학년은 9학급 321명, 3학년은 9학급 315명이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45명, 행정담당 및 일반직 15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일반교실 27개, 과학실·어학실 등 7개의 특별 교실 등이 있으며, 보건위생공간으로 보건실과 학생탈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