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0608
한자 -祝祭
영어의미역 Baenaegol Gorosoe Festival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배내골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희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연도/일시 2003년연표보기
행사시기/일시 매년 2월 말
행사장소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배내골
주관처 배내골 주민위원회
전화 055-364-7778[원동면사무소]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배내골에서 개최되는 지역 특산물 축제.

[개설]

배내골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선리대리 일원을 말하며 배내골 고로쇠 약수는 800㏊의 고로쇠 자연 군락지에서 58농가가 매년 2~3월 초 경칩 전까지 연 평균 20만 여 ℓ의 고로쇠 수액을 채취해 판매하고 있다. 배내골 고로쇠 약수는 지리산 고로쇠보다 20여 일 일찍 채취되는 특징이 있으며 일교차가 큰 기후 조건으로 품질이 타 지역보다 우수하고 효능도 우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로쇠나무는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로 잎은 원형으로 4~5월에 담황색 꽃이 피고 9월에 열매가 익는다. 고로쇠라는 이름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했다고 전한다. 특히 고로쇠 수액은 변비와 위장병, 관절염, 신경통, 산후통 예방과 여성 산후 조리, 피로 회복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원 및 개최경위]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배내골 청정 지역에서 나오는 배내골 고로쇠 수액은 예로부터 그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리산 고로쇠 수액에 밀려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를 극복하고 전국에 배내골 고로쇠 수액의 우수함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내골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03년 처음 배내골고로쇠축제를 개최하였다.

[행사내용]

2003년 제1회 배내골고로쇠축제에서는 단순한 상품 진열 및 홍보 행사 위주로 하였지만 회를 거듭함에 따라 지역 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관광객을 위한 고로쇠 홍보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지역 민속 문화 예술인이 참여하는 문화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2007년 2월 23일부터 2월 24일까지 열린 제5회 배내골고로쇠축제는 원효풍물패의 풍물공연으로 시작되었다. 고로쇠작목반의 안전과 수액 증산을 기원하는 기원약수제례(산신제)에 이어 공식적인 개막 행사가 열렸다. 특히 무분별한 수액 채취를 막기 위해 작목반 스스로 나무의 수령에 따라 수액을 채취해 스스로 자연과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욱 북돋았다.

이후 ‘고로쇠약수빨리마시기대회’를 비롯하여 전통 체험의 하나인 떡메치기, 투호 던지기, 윷놀이, 제기 차기 등 각종 민속 행사와 팔도 각설이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우었다. 2008년 제6회 배내골고로쇠축제는 3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선리 배내골 주민홍보관에서 개최되었다.

[참고문헌]
  • 『양산신문』(2007. 2. 28)
  • 원동면사무소(http://www.yangsan.go.kr/kor/part/index.php?sk_id=wondong)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