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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곡 당산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0709
한자 堂谷堂山祭
영어의미역 Religious Service for the Danggok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경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마을 공동체 신앙
의례시기/일시 매해 음력 1월 15일
의례장소 당사
신당/신체 당사|당산나무|거릿대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당곡마을에서 매해 음력 1월 15일에 마을 수호신에게 베푸는 민속 의례.

[연원 및 변천]

당곡마을에서는 매해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번영과 마을 주민들의 안과태평을 기원하며 당산신에게 당산제를 베풀고 있다. 당산신의 신격은 여신으로 할매신이라 한다. 특이한 것은 양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오리 형상의 거릿대를 제당 앞에 세워두었다는 점이다. 통상적으로 거릿대는 오리 형상이 약화되어 막대기를 세워두는 것이 일반적이고, 시대적 변화에 따라 사라진 마을도 많은데, 당곡마을에서는 오리 형상의 거릿대를 오랫동안 계승하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당사는 마을 입구를 중심으로 왼쪽에 있으며 기와지붕의 한 칸 건물이다. 제당 앞에는 어른 키만한 크기의 장대에 나무로 만든 오리 형상의 거릿대가 세워져 있으며 거릿대에는 마른 명태를 왼새끼줄로 매달아놓았다. 당산나무는 당사 입구 앞에 있으며 수종은 느티나무다.

[절차]

당산제의 절차는 당산할배·당산할매제 → 거릿대제 순이며, 당산제에 진설하는 제물의 종류와 제의 방식은 일반 가정에서 행하는 기제사와 동일하다. 거릿대제는 따로 제물을 장만하지 않고 당산제에 올렸던 제물을 간단하게 진설하며 술을 올리는 것으로 대신한다.

제의가 끝나면 제주는 마을 주민들의 소원 성취를 기원하며 각성받이별로 소지를 올린다. 이때 소지 종이가 불에 잘 타고 재가 하늘 높이 오르면 길한 징후로 여긴다. 제의가 모두 끝나면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음복한다. 이때 길흉사가 있거나 길흉사에 참석한 이들은 부정하다 하여 음복하지 않는다.

[현황]

원래 당곡마을에서는 음력 1월 15일과 9월 9일 두 차례 당산제를 지내왔으나, 근래에는 1월 15일에만 당산제를 베풀고 있다.

[참고문헌]
  • 인터뷰(주민 유동명, 남, 65세, 200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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