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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량주 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0798
한자 揷良州-
영어의미역 Samnyangju Rice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동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영옥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동면의 상수원 보호 구역과 자연 공원 지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되는 특산물.

[연원 및 변천]

삽량주는 신라시대 양산의 옛 지명으로 418년(신라 눌지왕 2)에 붙여진 이름이다. 삽량주 쌀은 ‘양산에서 생산되는 쌀’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사용된 양산 지역 브랜드 쌀이다. 양산 지방자치단체는 매년 쌀의 가격이 하락하여 벼농사 농가의 수입이 감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양산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고부가가치 쌀을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농법을 농민에게 전수하였다.

[제조방법 및 특징]

친환경 삽량주 쌀은 모판에서 모를 이양하는 모내기 철에 3개월 동안 썩지 않는 특수종이를 논바닥에 깔고 모를 이양해 잡풀이 자라는 걸 억제하는 ‘종이멀칭이양법’이라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다. 잡풀이 자라지 않아 제초제 사용을 줄일 수 있고, 일부 돋아난 잡풀은 일일이 손으로 뽑는다. 제초제를 뿌리지 않은 벼들은 병충해에 강하므로 고품질의 쌀을 얻은 수 있다. 삽량주 쌀은 ‘농산품질인증관리원’에서 저농약 인증을 받았으나 실제로 무농약 쌀에 가깝다.

[현황]

삽량주 쌀은 2001년부터 상품화되었으며, 2005년부터 3년 동안 농림부의 지원을 받아 종이멀칭이양법을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였다. 2007년 삽량주 쌀의 생산량은 20㎏ 3,000포 정도이며, 판매는 양산, 부산, 울산 등 근교의 농업협동조합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 양산 지역 학교 급식에도 사용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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