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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1083
한자 閔種黙永世不忘碑
영어의미역 Memorial Stone for Min Jongmuk
이칭/별칭 원임 공조판서 상행사 민공종묵 영세불망비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 198-2[교동1길 10]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한태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금석각류|영세불망비
건립시기/일시 1884년 11월연표보기
관련인물 민종묵
재질 화강암
높이 151㎝
너비 56㎝
소재지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 198-2[교동1길 10]지도보기
소유자 양산시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에 있는 양산군수 민종묵(閔種黙)의 송덕을 기리는 영세불망비.

[건립경위]

임금의 명을 받아 양산군수로 부임한 민종묵이 민생을 포탈하는 이들을 징벌하고 바르게 세금을 부과하여 백성들이 평안하게 살게 해준 것을 영원히 잊지 않기 위하여 세운 비이다.

[위치]

양산시 교동에 있는 양산향교 앞 양쪽 비석군 가운데 왼쪽 비석군의 뒷줄, 정문 담장으로부터 6번째에 놓여 있다.

[형태]

비두와 비신, 비좌로 이루어져 있다. 비석의 재질은 화강암으로, 비두는 높이 33㎝, 너비 99㎝, 두께 30㎝로, 꽃과 구름이 새겨진 관석(冠石) 모양을 띠고 있다. 비신은 높이 151㎝, 너비 56㎝, 두께 19.5㎝이며, 비좌는 가로 87㎝, 세로 60㎝, 높이 10㎝이다. 비문은 대체로 양호하게 보존되어 있다.

[금석문]

비의 앞면 중앙에 큰 글씨로 ‘원임공조판서상행사민공종묵영세불망비(原任工曹判書上行使閔公種黙永世不忘碑)’라 적고, 그 양쪽에 작은 글씨로 4언시를 새겼다. 오른쪽에는 ‘황실의 화족 깃발을 돌려 형제가 등서하였다네. 간교한 포흠을 꾸짖고 징계하여 부역을 공정하게 하고 올리지 않았다네(皇華旋旆 萼棣謄書 奸逋責徵 正賦克儲)’라고 쓰여 있으며, 왼쪽에는 ‘읍에는 함부로 조세를 거두는 폐단이 없고 백성들은 관장을 믿고서 높은 데 거처한다네. 오래된 빗돌이 있어 글자가 뚜렷하지 않아도 오래도록 수를 누리니 지금까지도 영예로세(邑無橫斂 民賴尊居 有石不磷 永壽今譽).’라고 새겨져 있다. 뒷면에는 중앙에 큰 글씨로 ‘광서십년갑신십일월일립(光緖十年甲申十一月日立)’이라 적혀 있다.

[현황]

1985년 당시 양산군수였던 이두연이 민종묵 영세불망비를 비롯하여 양산 지역에 흩어져 있던 비석들을 양산향교의 정문인 풍영루(風詠樓) 앞에 모아두었다. 이 비석들은 대부분 옛날 관아 터(현재 양산문화원)에 있던 것으로, 비석군은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뉜다. 민종묵 영세불망비가 있는 왼쪽 비석군은 길이 14m 40㎝, 높이 50㎝의 철제 보호 난간으로 둘러져 있는데, 폭은 5m 26㎝이다. 주변에는 유림회관을 비롯하여, 양산여자고등학교, 춘추공원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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