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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욱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1220
한자 沈相郁
영어음역 Sim Sanguk
이칭/별칭 진옥(振玉),우초(友焦)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김강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독립운동가
출신지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지도보기
성별
생년 1881년연표보기
몰년 1934년연표보기
본관 청송
대표경력 흥업단 단원

[정의]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심상욱(沈相郁)은 1881년 아버지 심량택(沈亮澤)과 어머니 손경순(孫庚順)의 장남으로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에서 태어났다. 자는 진옥(振玉)이고, 호는 우초(友焦)이다. 한학을 수학하고, 토곡산에서 은신술과 축지법을 통달하면서 수도하였다. 1911년 박민화(朴珉和)와 결혼하여 4남 1녀를 두었다.

[활동사항]

1919년 3·1운동에 가담 후 1920년경 이만준(李萬俊)의 권유로 흥업단에 입단하여 경상남북도에서 10여 회의 군자금을 모금하였다. 또한 동지 정순모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아 각지를 순방하면서 동지를 규합하는 한편,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만국회의에 독립 탄원서를 보낸 파리장서사건에 연루되어 검거되었다.

대구 감옥에서 수개월 동안 옥고를 치르고 풀려 나온 심상욱은 1920년 만주로 건너가 한교회 특무대에 입대하여 독립 청년 대원 양성 훈련과 동포 구휼 사업에 종사하였다. 1921년 몽골로 가서 흑룡강성 태래현에 ‘학가촌’이란 마을을 만들고, 그곳에 ‘삼중의숙’이란 학원을 설립하였다. 1932년 만주국 수립 이후 일본군 토벌 작전 때 체포되어 1934년 4월 24일 옥사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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