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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1796
한자 千聖山
영어음역 Cheonseongsan
영어의미역 Cheonseongsan Mountain
이칭/별칭 원적산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주진동|상북면 대석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병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높이 922m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주진동상북면 대석리 경계에 걸쳐있는 산.

[개설]

양산시 중앙부를 남북으로 뻗은 정족산(鼎足山) 줄기의 지맥에 해당하는 데, 이 산줄기에 따라 양산시가 동·서로 갈리며, 회야강(回夜江)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가지산, 운문산, 신불산, 영축산과 함께 영남 알프스 산군에 속한다. 원효암을 비롯하여 홍룡사(虹龍寺), 성불사(成佛寺), 혈수폭포(血水瀑布) 등의 명승지가 있다. 제2봉의 북서쪽 사면에는 통도사의 말사(末寺)인 내원사(內院寺)가 있다.

[명칭유래]

원적산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922m이다. 태백산계에 속하며, 남서쪽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산을 원효산(元曉山)이라 하였는데, 양산시에서 이전의 원효산을 천성산 주봉(主峰)으로 하고, 이전의 천성산천성산 제2봉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온 1,000명의 승려를 『화엄경(華嚴經)』으로 교화하여 모두 성인이 되었다는 전설에서 천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자연환경]

금강산의 축소판이라고 불릴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고, 특히 산 정상부에 드넓은 초원과 산지 습지가 발달하여 끈끈이주걱 등 희귀 식물과 수서 곤충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높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가을에는 능선의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현황]

천성산은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이름이 나 있다. 그런 만큼 조망이 뛰어나 영남 알프스 아홉 준봉 하나하나가 뚜렷이 보이고 남으로 부산 금정산은 물론 멀리 김해의 신어산, 마산의 무학산까지 두루 가늠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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