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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1826
한자 大里
영어음역 Dae-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대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구동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18.654㎢
총인구(남, 여) 272명[남 136명, 여 136명]
가구수 162가구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밀양 단장면에서 하천을 따라 배내골로 언양까지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고, 큰 들판이 있는 곳이라 하여 대리(大里)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대리는 임진왜란 때 모여든 피난민으로 큰 마을을 형성하였고, 청도김씨와 김해김씨가 먼저 정착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1786년에 편찬된 『양산군읍지』에 보면 서면 이천리(梨川里)에 통합되었다고 기록되어 있고, 1789년 『호구총수(戶口總數)』에도 서면 이천리의 자연 마을로 기록되어 있다. 1831년에 편찬된 『양산군읍지초』에는 하서방(下西坊)의 자연 마을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대리동과 서동으로 분할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36년 하서면이 원동면으로 개칭될 때 대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대리는 마을 전체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지대가 높다. 서쪽으로는 염수봉이 있고, 북쪽으로는 단장천이 흐른다. 대리의 일부분은 배내골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현황]

대리원동면의 중앙에서 약간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2009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18.654㎢이며, 2011년 8월 31일 현재 162세대에 272명(남 136명, 여 13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대리마을과 고점마을로 형성되어 있다. 고점마을은 교통상 유서가 깊은 마을로 원리에서 배태고개를 넘으면 길가에 있는 마을이며, 밀양 단장면에서 하천을 따라 오면 마주치는 곳이다.

대리는 하양대 골짜기로 고개를 넘으면 상북 내석과 강서동 화룡으로 통하는 네 갈래의 분기점 마을이었다. 비록 옛 마을은 수몰지구로 지금은 철거되었으나 교통망은 여전히 네갈래 도로의 분기점이다. 현재 대리배내골의 수려한 경관 덕분에 많은 피서객이 찾아오는 곳이다.

주요 지명으로는 뽈대산·신선바우·풍호대·선바위·염수봉 등이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배내골 미술관, 배내골 휴게소, 고점교, 태성농원 등이 있다. 북쪽으로는 선리, 남쪽으로는 영포리, 동쪽으로는 상북면 좌삼리(염수봉 동쪽)와 각각 접하고 있다. 국가지원 지방도 60호선이 단장천을 따라 지나며 밀양~양산 간 지방도 1051호선도 지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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