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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1930
한자 畜産業
영어의미역 Livestock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상목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가축을 사육하거나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활동.

[개설]

축산업은 고기소[肉牛]·젖소·말·돼지·산양·면양·토끼 등을 사육하여 고기·털·가죽 그리고 축력(畜力)을 생산하는 업종을 의미한다. 좁은 뜻의 축산업은 축산물을 생산하기까지를 말하고, 넓은 의미의 축산업은 생산물은 물론 축산물을 가공 처리하여 유통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말한다.

현재 경상남도 양산시의 경우 공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해 축산업이 많이 위축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경상남도 김해와 함께 부산·울산 지역의 근교 농업 지역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변천]

경상남도 양산시의 주요 사육 가축은 젖소, 한우, 돼지, 닭 등이다. 특히 젖소 사육의 경우 1969년 대일 청구권 자금에 의해 도입된 젖소 입식이 경상남도 지역에서는 양산시에서 최초로 시작되었다. 이후 양산시는 부산에 인접한 도시 근교 낙농업 지역으로 발전되었으며, 사료 자원의 개발, 기술 향상 및 방역 사업의 강화, 목초지 조성의 추진, 유통 구조의 정비 등으로 기업화·산업화의 방향으로 대형화되기 시작하였다.

양산시의 돼지와 닭의 사육은 상북면에서 1960년대 초 처음 시작되어 점차 양산시 전 지역으로 파급되었다. 특히 상북면의 양계업의 규모는 양산시 전체 양계 사육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서는 경영 현대화 운동 등 혁신을 시도하여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계란 상품화 포장 공동 출하 기구가 설치·운영되었다.

양돈업의 경우 점차 사육 가구 수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긴 하나, 전체 사육두수는 지속적 증가 추세에 있다. 이는 1985년 5월 양산양돈협회 창립과 1987년 3월 대한양돈협회에 등록 인가 및 승인 등을 통해 양돈축가 상호간의 정보 교환과 기술 협력이 지속적으로 잘 이루어져 온 결과로 볼 수 있다.

또한 정부의 정책 일환 및 양산시의 축산업 발전을 위해 1980년 5월 19일 양산축산업협동조합이 창립되었다. 1대 조합장에는 박경홍이, 2대 조합장에 정우영이 취임하였다. 양산축산업협동조합은 양산시 축산 농가의 가축 사육의 기술적 지원 및 매매 등을 돕는 역할을 해왔다.

[현황]

2007년 양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축산 종합 방역 시설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양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악성 가축 질병에 의한 축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축산 농가가 밀집돼 있는 상북면 상삼리 축산 단지에 도비 1억 700만 원과 시비 2억 9700만 원 등 총 4억 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 종합 방역 소독 시설을 설치했다. 시설로는 차량 소독 시설을 비롯해 가축 및 가축 분뇨 계량용 차량 계량대, 긴급 가축 방역에 투입될 소독 시설 및 자재, 장비를 보관할 수 있는 창고 등이다.

또 방역 교육장을 설치, 축산 농가에 대한 각종 교육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며 시설 운영은 양산양계협업영농조합에서 맡고 있다. 시설 설치에 따라 축산 농가를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체계적인 소독을 할 수 있게 되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악성 가축 질병의 효율적인 차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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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주요 축산물 생산량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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