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아파트를 건설한 회사의 이름을 따서 ‘경민’이라 칭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78년 유산공단의 유치와 산막·북정·어곡공단 등의 공업화에 따른 택지 수요의 급증으로, 대한주택공사에서 범어지구를 택지 조성 지구로 지정하면서 경민마을이 탄생하였다. 1986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993년 12월에 범어리 뒤의 양 산과 논·밭을 개발하여 경민아파트를 짓게 되었다. 이 아파트 단지가 경민마을이 되었다.

[자연환경]

경민마을은 오봉산 아래에 위치하며, 앞으로는 양산천이 흐르고 있어 공기뿐 아니라 경치도 좋은 곳이다. 경민아파트 아래로는 지방도 1022호선이 양산시내와 물금읍을 연결하고 있으며 범어소방서가 부근에 있다.

[현황]

2007년 12월 31일 현재 총 214가구에 73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민아파트는 3개 동으로 되어 있고, 아파트 내에는 학원·유아방·공부방·안경점·부동산 등의 상가 외에도 경남은행 범어지점 등이 있다. 택지 내에서는 그린피아아파트 다음으로 일찍 조성된 아파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