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에 있는 자연 마을.

[형성 및 변천]

고려시대부터 마을이 형성되어 장방골[長方谷]로 불려오다가 일제강점기 때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1917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평산·내연·장흥리를 병합하여 평산리가 되었고, 2007년 4월 1일 웅상읍의 분동에 따라 평산동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북서쪽에 있는 천성산 줄기가 뻗어 200~300m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사이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마을 옆으로는 장흥저수지에서 내려온 물이 평산교 근처에서 회야강에 합류하여 북쪽으로 흐르고 있다.

[현황]

평산동의 중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현재 총 212세대에 52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평산지구 택지가 개발 중이며, 택지 개발 지역에도 많은 건물이 신축 중에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무지개폭포가 있고 주변에는 음식점과 모텔 등 유흥업소가 많이 들어서 있다.

무지개폭포가 있는 천성산은 계곡이 깊고 물이 깨끗하며,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목이 어우러진 계곡으로서 여름철이면 인근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 주요 시설로는 장흥노인회관을 비롯하여 몇 개의 기업체가 있다. 국도 7호선을 이용하여 덕계동 국민은행 근처에서 북서쪽으로 시군도 24호선을 따라가면 무지개폭포 근처까지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