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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천태정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3391
한자 梁山天台精舍木造阿彌陀如來坐像-腹藏遺物
영어의미역 Wooden Seated Amitabha Buddha Statue and Textures of Cheontaejeongsa Temple in Yangsan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산1003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조원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5년 10월 13일연표보기 - 양산 천태정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87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양산 천태정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성격 불상
제작시기/일시 1754년연표보기
재질 목재
높이 37.9㎝
소장처 양산 천태정사
소장처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산1003 지도보기
소유자 양산 천태정사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천태정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형태]

양산 천태정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높이 37.9㎝의 소형 목조 불상으로서, 머리를 앞으로 약간 숙였으며 등은 구부린 자세를 취하고 있다. 수인의 경우, 엄지와 중지를 맞댄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하여 무릎 위에 두었고, 오른손은 가슴 앞에서 엄지와 중지를 맞댄 아미타 구품인 가운데 하품 중생인을 취하고 있다.

신체에 비해 머리가 큰 편이며, 상반신에 비해 무릎의 폭이 좁다. 머리 부분과 육계 부분은 완만히 처리되어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데, 반원형의 중간 계주(髻珠)와 원통형의 정상계주(頂上髻珠)를 표현하였다. 머리에 표현된 나발은 비교적 크며, 불규칙적으로 나열되어 있다.

방형의 얼굴은 이마와 미간이 넓어 보이고, 미간에는 큰 백호공(白毫孔)이 있다. 가늘면서 수평으로 선각한 눈, 얼굴에 비해 크고 뭉툭해 보이는 코, 짧고 희미한 인중선, 다문 듯한 얇은 입술은 전체적으로 차분한 인상을 준다. 착의법(着衣法)은 오른쪽 어깨에 편삼(偏衫)을 걸치고, 그 위에 대의(大衣)를 걸친 다음 겨드랑이로 내어 왼쪽 어깨로 자락을 넘겼는데, 왼쪽 등 뒤의 대의 자락에는 아무런 표현이 없다.

가슴 부분에 U자형으로 넓게 벌어진 대의 사이로 평행의 내의를 표현하였는데, 승각기(僧脚岐)인지 군의(裙衣)인지 분명하지 않다. 결가부좌한 양다리 사이로 흘러내린 군의 자락은 발목에서 접히지 않고 바로 흘러내려 물결 모양을 이루고 있다. 한편 양산 천태정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에서 나온 복장 유물에는 조성 기록이 남아 있다. 이 기록에 따르면, 1754년(영조 30)에 묘징(妙澄)이라는 비구에 의해 제작되었다.

[특징]

조선시대 불상의 일반적인 특징인 머리 부분과 상체, 하체가 블록식으로 중첩된 둔중한 방형의 형태미를 나타내고 있다. 짧은 목과 좁은 어깨 표현 등에서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간결한 조각 기법으로 단정하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불상이다.

[의의와 평가]

1754년이라는 절대 연대가 밝혀져 있어 조선 후기 목조 불상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2005년 10월 13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8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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