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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봄날, 마을 찾아 가는 길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A010101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낙동강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기혁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이 흐르고 영남 알프스가 있는 양산, 그곳에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남양산IC에서 양산 시내를 거쳐 물금을 지나 원동역에 이르는 지방도 1022호선을 따라 들어가면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마치 낙동강의 물길을 따라 달리는 듯 차창 밖으로 낙동강이 흘러가고, 지나가는 차 뒤로는 오봉산토곡산이 병풍 치듯 펼쳐지니 이야말로 기막힌 장관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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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산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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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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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곡산

구불구불 이어지는 길에 몸을 맡긴 채 가다보면 산속에 둘러싸여 산신이 된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구불거리는 길 때문인지 아니면 끊임없이 이어지는 산과 강의 풍경에 취해서인지, 꿈속을 걷는 듯한 몽롱한 기분으로 옛 추억의 길을 밟듯 용당리로 들어간다.

잠시나마 정들었던 풍경들을 뒤로하고 한 구비를 지나면 양산 제일의 들인 화제들이 푸른 손을 흔들며 나그네를 맞이한다. 낙동강 변을 따라 펼쳐진 넓은 들은 나그네로 하여금 도시의 삶에 막혔던 가슴을 탁 트이게 한다. 넓게 펼쳐진 화제들의 풍경에 벌어진 입이 다물어 지기도 전에 마을로 들어가는 길은 다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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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들

적당하게 휘어진 도로를 미끄러져 가다보면 양산에서 내로라하는 여덟 가지 멋진 풍경 중 하나인 오봉산 임경대를 만날 수 있다. 그냥 지나칠 수만은 없는 임경대의 유혹에 산길을 따라 들어가 임경대 바위 위에 두 발을 올려놓으면, 드넓게 펼쳐진 산과 강의 무대에 주인공이 된다. 새벽의 물안개가 걷힐 무렵에는 연극의 첫 장이 시작될 때의 그 두근거림이 느껴지고, 해질녘 빛을 발하며 지는 해를 보고 있을 때는 연극의 마지막 장에서의 애잔함까지 느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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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대

이 드라이브가 내리막 코스로 이어지면서 마무리될 무렵, 매화나무가 만발한 터널이 매화마을의 입구를 알린다. 섬진강에 구례 매화마을이 있다면, 낙동강에는 원동 매화마을이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축제를 열만큼 매화나무의 경관이 아름답다. 울긋불긋한 매화꽃과 마을의 환상적인 풍경이 용당마을로 향하는 드라이브를 잠시 멈추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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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 매화마을

매화마을의 맞은편에는 낙동강이 휘어 감고, 그 뒤편으로는 토곡산천태산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이곳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해마다 매화의 향과 멋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벌어진다. 마을회관에서는 풍물놀이와 함께 그해 매실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제사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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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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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축제

봄의 전령사인 매화의 고결하고 순수한 이미지가 이 마을에 봄이 찾아왔음을 알린다. 이곳 일대의 매화 밭은 지금으로부터 70여 년 전, 그러니까 일제강점기에 조성되었다. 따뜻한 기후와 햇볕이 충분한 환경으로 인해 이곳에서 생산되는 매실은 개량종에 비해 맛과 향이 좋아 농축액이나 매실주용으로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 매실주는 용신제 때 용신에게 바치는 제사상 위에도 오르는 술이라는 점에서, 먹어보지 않아도 맛은 보장된 것과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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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주

매화마을에서 매화의 향을 가득 담은 채 다시 발걸음을 재촉하여 가다 보면, 저 멀리 원동역이 보인다. 지금은 무궁화열차만 서는 간이역이지만, 어느 시인은 이곳을 속세로 통하는 산문(山門)이라 했다. 원동역이 이곳 마을과 속세를 연결해주는 통로라고 생각하니 신비로운 느낌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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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역

이렇게 원동역을 지나 배냇골로 이어지는 69번 국도를 오른쪽으로 한 채 좌회전을 하면, 지방도 1022호선은 삼랑진으로 이어진다. 좌측에는 전형적인 낙동강 습지가 보인다. 수많은 세월 속에서 농촌의 모습은 많이 변했지만, 여기만큼은 여전히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어서 마치 용신이 이곳을 지켜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지나가는 사이, 어느덧 길 좌측에는 가야진사로 가는 이정표가 나오고, 길의 우측 산록에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이 마을이 바로 용당리의 중심 마을인 당곡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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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곡마을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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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곡마을

용당리당곡마을, 중리마을, 신곡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지방도 1022호선 변에 마을회관이 조그만 슈퍼와 이야기를 나누듯 나란히 함께 있고, 범죄 없는 마을을 자랑하는 표지석과 함께 마을이 시작된다. 마을의 양쪽으로는 천태산 줄기가 마을을 보듬듯 감싸 돌아 낙동강 건너 용산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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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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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곡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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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없는 마을 표지석

마을 초입부에는 당곡마을 당산나무가 있어 손님을 맞는다. 이곳의 당산나무는 할매신이라고 불린다. 마을 입구를 중심으로 좌측에는 기와지붕의 조그만 제당이 있다. 제당 바로 옆에는 커다란 당산나무가 나란히 함께 있다. 그 모습이 마치 조그마한 제당을 당산나무가 감싸 안고 있는 듯해서 마을을 들어오는 사람으로 하여금 포근한 느낌이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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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곡마을 당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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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곡마을 제당

조그만 공터를 지나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전원식 가옥들이 들어서 있다. 그 길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면 ‘소헌재’라는 아담한 재실이 있는데 이 재실은 창원정(丁)씨 소헌(小軒) 문중의 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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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헌재

좀 더 산 쪽으로 가면 창원정씨들의 묘소가 보이고 그 곳에서 눈길을 아래로 돌리면 낙동강이 시원하게 보인다. 당곡마을의 당산나무를 뒤로 하면서 차를 따라 계속 가다 만나는 삼거리의 좌측에는 농촌에 어울리지 않는 건물이 한 채 서있다. 이 건물은 외부 사람들이 왔을 때 묵을 수 있는 모텔인데, 마을 주민들은 이 모텔을 영빈관이라 부른다. 어쩌면 마을의 경관을 해칠 수도 있었던 건물마저도 이 마을에서는 ‘영빈관’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 있었다. 영빈관 쪽으로 나있는 신곡교를 지나면 낙동강 변을 따라 놓인 철길이 눈에 들어온다. 그곳에서 우회전하여 마을이 전혀 없을 것 같은 도로변을 따라 가다보면 어느 순간 어릴 때의 기억 속에서나 보았던 마을이 눈앞에 나타난다. 이 마을이 바로 때 묻지 않은 전형적인 농촌의 모습을 한 중리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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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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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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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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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마을

마을의 초입부에 마을회관과 당산나무가 있다. 당산나무 아래 그늘에서 노인들이 모여 부채질로 더위를 쫓는 풍경이 있는 곳이 바로 중리마을이다. 마을 앞에는 봄빛 아래 새파란 빛을 내며 흔들리고 있는 넓은 농지가 보이고 마을 입구를 지나 농지를 따라서는 마을 앞을 두르듯 샛길이 나있다. 이 길이 옛날 영남로의 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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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 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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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 당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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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마을회관과 당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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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영남로

샛길을 따라 가다 보면 조그만 암자가 나오고 암자를 지나서 더 가다보면 산 쪽으로 들어가는 언덕길로 오르게 된다. 이 길은 옛날 삼랑진으로 이어 지던 길이었으나 지금은 조그만 논만을 허락한 채 더 이상의 접근을 막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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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암자

발길을 돌려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농지는 거의 볼 수 없다. 중리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용당들에서 농사짓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마을에는 마을사람들만이 서로 얽히고설켜 살아가고 있었다. 마을 주민의 이름 석 자만 말해도 그 사람이 어디 사는지, 그 집에 숟가락이 몇 개 인지까지 알 정도로 한 식구처럼 지내고 있는 모습이 정겹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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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들

짧은 시간에도 금세 정들어 버리는 마을 중리를 뒤로하고 다시 영빈관이 있던 곳으로 나오면 우측에 있는 지방도 1022호선이 보인다. 이 길을 따라 가다보면 천태산으로 가는 초입부에 농사를 주업으로 하는 전형적인 시골 마을인 신곡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신곡마을은 삼랑진 가는 길목 신곡천 변에 있다. 이 마을은 1979년 7월 1일 당곡마을에서 분리되면서 ‘새로운 마을’이라는 뜻의 ‘신곡(新谷)’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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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마을

이 마을은 예부터 기와를 구워내던 마을로서 영산신씨, 성주이씨, 경주최씨 등이 마을을 형성하여 왔다. 신곡마을은 전형적인 시골 마을이지만, 정보화 마을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양산의 1사1촌 합동자매결연을 통해 한국토지공사 양산사업단과 결연을 맺어 도농교류를 시도하고 있다.

각기 다른 이름, 조금씩 다른 모습들로 마을을 형성하고 살아가고 있는 용당리당곡마을, 중리마을, 신곡마을은 ‘정’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 있었다. 사람들이 모여들어 ‘마을’이라는 이름을 만들어 살아오던 이곳에 세월이 흘러 ‘도시’라는 이름이 들어와 또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겠지만, 이 마을 사람들의 정만큼은 변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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