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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상리(佳上里)는 가래실이라고도 하며, 예로부터 가래나무[楸子]의 숲이 무성하여서 ‘가래실’이라 불렀다고 한다. 가상리에는 약 520여 년 전에 구의헌(九宜軒) 권열이 안동에서 처음으로 입향하여 정착하였다고 전해진다. 웃가래실과 아랫가래실엔 화산리·암기리·대기리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래실이 으뜸 되는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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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에 있는 산성. 가상리 산성은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 가래실마을의 뒷산인 해발 215m의 백학산에 있다. 이 성의 구체적인 축조 시기에 대해서는 기록이 부족하고 구체적인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자세하게 알 수가 없지만 축조 기법이나 형태 등으로 미루어 보아 삼국 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가상리 산성의 체성은 토석혼축으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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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효정2리에 있는 나주 정씨 신녕파 문중 재사(齋舍). 곽남재(郭南齋)는 조선 인조 때 학자인 정민도(丁敏道)를 기리기 위해 그의 아들인 정남주가 문중산 아래에 초창을 하고 이후 후손들을 수호하기 위한 재사로 이어져 왔다고 전해진다. 곽남재는 영천시 화산면 효정2리 마을 앞 산 아래 있는 곽산저수지 옆에 있다. 효정2리 마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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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유성리에 있는 화산역 철도공무원을 위한 집단주거지. 화산역은 1938년 11월 1일 중앙선의 역원 무배치 간이역으로 출발하여 1942년 4월 1일 역사와 화물헛간을 짓고 1948년 8월 1일 보통역으로 승격했다. 1955년 6월 20일 화산역으로 역명을 개명했다. 화산역 관사는 화산역의 철도공무원을 위한 집단주거지로 단독주택형 1동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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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효자. 김두황은 가야(加耶)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을 시조로 하고, 절효공(節孝公) 김극일(金克一)과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 등을 배출한 김해 김씨(金海 金氏) 삼현파(三賢派) 후예이다. 자는 원서(元瑞), 호는 성암(省菴)이며, 1817(순조 17) 5월 7일에 태어나 1869(고종 6) 3월 11일 53세를 일기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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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열녀. 열녀 이자희(李慈喜)는 월성 이씨(月城李氏)로 이집원(李集元)과 의성 김씨(義城金氏) 사이에서 1886년(고종 23) 12월 19일에 태어나 1963년 8월 24일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남편은 김태곤(金台坤)으로, 아버지 종사랑(從仕郞) 김기호(金棋昊), 어머니 전주 이씨(全州李氏) 사이에서 1886년 5월 10일에 태어나 1939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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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당곡리(堂谷里)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당외동(堂外洞)과 곡산동(谷山洞)을 병합하여 당곡리라 하였다. 당곡리는 당곡·갱빈마·당외·옴조골·저건너마를 합하여 형성된 마을로, 500여 년 전부터 사람이 정착하여 농사를 짓고 살아 왔다. 당곡리는 조선 시대에는 신녕현 질림면 지역인데,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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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당지리에 있는 저수지. 당지 저수지는 농어촌공사 영천지사에서 관리하는 1종 저수지로서 동네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신화 저수지라고도 하며 마을에서는 보통 수리 못이라고 한다. 영천에서 화산으로 뻗은 국도 28호선을 따라가다 화산면소재지를 지나 덕암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당지1리가 나오고 여기에서 당지2리로 약 1㎞ 가면 당지 저수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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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당지리(唐池里)는 부주골[浮舟谷] 또는 당지동이라고도 하며, 옛날에 닥나무가 많았고 당지 저수지[신화 저수지]의 안쪽 골에 있는 마을로, 땅골 또는 당리(唐里)라 불렀다. 당지리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약 500여 년 전부터라고 전한다. 땅골 또는 당리에는 500여 년 전 경주 이씨가 정착하였으며, 부주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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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당지리 땅골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면서 드리는 마을 제사. 동제(洞祭)는 마을 공동체의 풍작을 기원하면서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민간 신앙으로서 동제는 크게 유교식과 무속식이 있는데, 영천 지역의 동제는 대부분 유교식에 해당한다. 이것은 조선 중기 이후부터 유교적인 이념이 민간에까지 뿌리를 내려 정착하였기 때문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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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기리(大基里)는 대동리(大東里, 大同里)와 하신기(下新基)의 두 마을의 지명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대동리는 대기리의 남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에는 인가가 많았다고 하며, 임진왜란 때는 우리 병사들이 많이 주둔했다고 한다. 큰마·아랫가래실[下楸]·하신기 마을은 대기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예로부터 안동 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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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대안1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위해서 지내는 마을 제사. 동제(洞祭)는 마을 공동체의 풍작을 기원하면서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민간 신앙으로서 동제는 크게 유교식과 무속식이 있는데, 영천 지역의 동제는 대부분 유교식에 해당한다. 이것은 조선 중기 이후부터 유교적인 이념이 민간에까지 뿌리를 내려 정착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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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안리(大安里)는 들이 넓어 ‘대평’이라고 부른 대평(大平)마을과 신안(新安)마을의 지명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대안리의 느러리·늘얼·신안(新安) 마을에는 함안 조씨가 임진왜란 전에 입향하여 살았다고 한다. 대평마을은 약 200년 전 감나무골에서 옮겨와서 이루어진 마을이며, 새마실·신리(新里)는 19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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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화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영천의 청주 양씨 입향조인 양효지(楊孝智)를 배향하는 서원이다. 양효지의 본관은 청주. 자는 이행(以行), 호는 양곡(良谷)이며, 1414년(태종 14)에 태어났다. 12세에 이미 문장이 능하여 1433년(세종 15)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관서안렴사(關西安廉使)에 이르렀고, 1437년 정헌대부(正憲大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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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암리(德岩里)는 동네 어귀에 있는 큰 바위에 사람들이 지성을 다하여 빌면 덕을 본다 하여 덕암(德岩)이라 불렀는데, 바위 이름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덕암리는 임진왜란 이전부터 사람이 정착하였지만, 임진왜란 이후 더 많은 사람들이 이주해 왔다. 가마골·부곡(釜谷) 마을에는 임진왜란 직후 영양 김씨(英陽金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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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화산리에 있는 정순돈(丁順敦)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하여 건립한 재사(齋舍). 두곡재는 조선 명종 때 장사랑과 전연사 참봉을 지낸 정순돈(丁順敦)의 묘하 재실이다. 정순돈은 화산면 효정리 곽남재 정민도의 5대조이다. 두곡재는 영천시 화산면 화산마을 초입에서 신녕 방면으로 0.7㎞ 지점 못을 지나 서편 좌측 못 안길로 진입하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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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에 있는 구의헌(九宜軒) 권열(權栵)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재사. 권열은 1429년(세종 11)에 문과에 급제하여 사헌부 지평(持平), 광주 목사(牧使) 등을 지냈다. 모선재(慕先齋)는 가상마을 초입에서 도화원길로 1㎞ 지점에 있다. 모선재 상량문 편액에 ‘숭정기원후사계미2월신미19기미(崇禎紀元後四癸未二月辛未十九己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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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과 화산면 경계에 있는 산. 백학산(白鶴山)은 영천시 화남면 대천리와 화산면 가상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226m이다. 전에는 백학산 꼭대기에 토성(土城)이 있었다고 한다. 백학산은 학이 날아가는 형국이라 하여 ‘백학’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백학산은 경상계 신라층군 반야월층으로 중생대 백악기에 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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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계리(富溪里)는 마을의 지형이 제비집 모양이고, 누구든지 이 마을에 새로 이사를 오는 사람은 다 부자가 된다고 하여 제부곡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제부곡이 부계리로 개칭되었다. 부계리가 포함된 화산면은 조선 시대 신녕군의 아촌면(牙村面)과 대량면(代良面), 영천군의 지림면(淽林面) 등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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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부리(三釜里)는 지형이 가마솥처럼 산에 둘러싸여 있고 세 길이 나 있어서 삼부제(三釜堤)라 불린데서 지금의 명칭이 유래되었다. 삼부리는 토지가 비옥하고 큰 평야에서 약간 외진 곳이라서 예부터 사람이 살기에 적합한 곳이었다. 가암못안·삼부제는 가암못[釜池] 안에 위치하여 500여 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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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석촌리(石村里)는 마을에 멋진 바위가 있어 석촌(石村)이라 불렀다고 한다. 한때 석계정(石溪亭)이라 부르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다시 석촌이라 하였다고 한다. 석촌은 조선 인조 때 경주 김씨 형제가 정착한 마을이며, 박연(朴淵)덤은 마을 앞의 절벽으로,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권응수(權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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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연계리에 있는 부랑인 사회 복지 생활 시설. 성모자애원 나자렛집은 보건복지부령 제307호 부랑인 복지 시설로 규정되었고, 운영 규칙 제3조에 의거하여 예수성심수녀회의 수도 단체가 주도하여 설립되었다. 나자렛집은 일정한 주거와 생업 수단의 부재로 상당 기간 길거리를 배회하며 생활하는 18세 이상의 부랑인들을 보호와 선도할 목적으로 개소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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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에 있는 미술관. 시안 미술관은 대구·영천·경주·포항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영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문화복합센터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하고 있으며 관광코스로도 활용되고 있다. 시안 미술관은 지역 대표 미술관으로서 수도권과의 문화서비스 수준차를 줄이고 문화편중현상을 극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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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암기리(岩基里)는 마을 입구 산 양쪽에 비슷한 바위 두 개가 기둥같이 서 있어 입암(立岩)이라 하였고, 가장 큰 마을을 상신기(上新基)라 불렀는데, 여기서 ‘암’자와 ‘기’자를 합하여 불린 것으로 보인다. 상신기마을은 400여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상신기마을이 포함된 화산면은 조선 시대 신녕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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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암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암기리(岩基里) 고인돌은 2001년에 발간된 『문화유적분포지도-영천시』에 따르면 암기리 지석묘로 표기되어 있다. 암기리(岩基里) 고인돌은 영천 시내에서 28번 국도를 따라 화산면 암기리 입구 삼거리에서 우측의 시안미술관 방면으로 약 1.5㎞를 가서 삼부저수지 북쪽의 감못안마을을 지나면 암기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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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화산리에 있는 청주 양씨 신녕파 문중 재실. 양청재(養淸齋)는 조선 세조 때의 학자로, 천품이 순후하고 우애가 돈독했던 성균관 교리 양자한(楊自漢)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지은 정자로 현재 재사로 사용하고 있다. 양청재는 화산1리 화산마을에서 삼창 방면으로 1.2㎞ 지점 도로변에 있다. 덕강서원과 담장을 경계로 인접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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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연계리(蓮溪里)는 마을 앞에 큰 못이 있는데, 그 못에 연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하여 마을 이름을 연계(蓮溪)라 부르게 되었다. 연계리의 자연 마을인 가일(佳日)은 약 200여 년 전 나주 정씨(羅州丁氏)가 마을을 형성했다 하며, 율전(栗田)은 300여 년 전에 생겼고, 연못안은 조선조 영양 김씨(英陽金氏)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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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덕암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영화 초등학교 화덕 분교장은 꿈과 슬기를 지닌 어린이,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어린이, 튼튼하고 굳센 의지를 지닌 어린이, 새롭게 탐구하는 창의적인 어린이, 그리고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가꾸는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훈은 “꿈과 슬기를 지닌 화덕 어린이”이다. 영화 초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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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연계리에 있는 기타 전기 장비 제조업체. 동양종합식품은 1988년 영화직물 전자부로 페라이트(FERRITE) 사업에 착수한 후, 1990년 영화(永華)훼라이트 법인을 설립했다. 2008년 벤처 기업 인증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 2009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인증을 받았다. 영화훼라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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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평리(龍坪里)는 한나골 남쪽에 용이 나와서 하늘로 올라갔다는 용어못이 있고, 마을 위쪽에는 나무가 자라지 않는 밋밋한 암석으로 된 절벽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용평리가 포함된 화산면은 조선 시대 신녕군의 아촌면(牙村面)과 대량면(代良面), 영천군의 지림면(淽林面) 등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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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연계리에 있는 대한불교 법화종 사찰. 용화사 중심 건물인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 기와지붕이다. 대웅전은 원래는 객사로 사용하던 건물로 일제 강점기에는 화산면사무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1978년 입찰을 통해 건물을 불하받아 불전으로 쓰이고 있다. 영천 시내에 있는 조양각과 같은 기둥과 건축 부재를 사용하였다고 전하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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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시대 학자 김재석(金在錫)이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 김재석[1857~1925]의 본관은 영양, 자는 극중(極中), 호는 희암(希巖)이다. 이만인(李晩寅)의 문하에서 수학했고 효도와 우애 그리고 덕행으로 이름을 떨쳤으며, 1901년 종사랑(從仕郞)에 제수되었다. 김재석은 만년에 장수지소(藏修之所)로 원관정(遠觀亭)을 짓고 여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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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유성리(柳星里)는 버들 숲이 많이 있었다는 유정(柳亭)마을의 ‘유’와 삭일(朔日)에 별 아홉 개가 온 동네를 비추어 주었다는 구성(九星)마을의 ‘성’을 합하여서 유래한 명칭이다. 유성리가 속한 화산면은 조선 시대 신녕군의 아촌면(牙村面)과 대량면(代良面), 영천군의 지림면(淽林面) 등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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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경주 이씨(慶州李氏)의 시조는 알천양산촌장 이알평(李謁平)이며, 중시조는 소판공(蘇判公) 이거명(李居明)이다. 경주 이씨의 세계는 중시조 이거명의 16대손[고려 말기]에서 크게 8파로 나뉘고 다시 아래로 내려오면서 대소 70여 파로 분파된다. 8대파는 평리공파(評理公派)·이암공파(怡庵公派)·익재공파(益齋公派)·호군공파(護軍公派)·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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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조선 후기 효자. 이승화의 자는 내윤(乃允), 호는 참오정(參五亭)이다. 이승화(李承和)는 고려 초기에 평장사(平章事)를 지내고 고울군(高鬱君)[영천의 옛 이름]에 봉해진 이문한(李文漢)을 시조로 하고, 고려 때 좌명공신(佐命功臣) 신호위대장군(神號衛大將軍)을 지내고 영양군(永陽君)에 봉해진 이대영(李大榮)을 중시조(中始祖)로 하는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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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효자. 이재학(李在鶴)의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경제(慶堤), 호는 백원재(百源齋)이며 1880년(고종 17) 9월 13일에 태어났다. 고조는 이창번(李昌蕃)이며, 증조는 이장영(李章霙), 조부는 이덕수(李德秀)이다. 아버지는 이영백(李永白)이나 숙부 이화백(李和白)에게 출계하였다. 부인은 월성 최씨(月城 崔氏)로 최세진(崔世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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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열녀. 이택화(李澤和)의 처 정부인(貞夫人) 안동 권씨(安東 權氏)는 1854년(철종 5) 9월 26일에 태어났으며, 통덕랑(通德郞) 권여택(權與宅)의 딸이다. 이택화의 본관은 영천, 고조는 이성부(李聖溥)이며, 증조는 이학배(李學培), 조부는 참봉(參奉) 이중권(李中權)이다. 아버지는 수직(壽職) 가선대부(嘉善大夫)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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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에 있는 권덕온(權德溫)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하여 건립한 재사(齋舍). 입동재(卄洞齋)는 안동 권씨 복야공파 문중 재실로 조선 시대 통사랑(通仕郞)을 지낸 권덕온(權德溫)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하여 건립한 재사이다. 권덕온의 묘는 입동재 북편 산 중턱에 있으며 입동재는 묘하재실(墓下齋室)로 초창에 관한 기록은 알 수 없으나 중수기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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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효정리에 있는 정응기 처 오천 정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효열각. 정응기(丁應璣)의 처 오천 정씨(烏川鄭氏)[영일 정씨(迎日鄭氏)]는 정유재란 때 왜군의 침입을 피해 신산[노고산]으로 시부모와 함께 피신했다. 하지만 왜군에게 붙잡혀 시아버지는 왜군에게 죽고 시어머니도 죽이려 하면서 자신을 핍박하자 기지를 발휘해 시어머니를 보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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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대(金之岱)를 시조로 하고 김시영(金是永)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김지대[1190~1266]는 신라 경순왕의 후예로 고려 고종(高宗) 때 문과(文科)에 장원(壯元)을 하여 여러 벼슬을 두루 거치고, 원종(元宗) 때 수태부중서시랑평장사(守太傅中書侍郞平章事)에 이르고 오산군(鰲山君)[청도군의 옛 이름]에 책봉되어 청도 김씨(淸道金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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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대안리에 있는 플라스틱 필름 시트 및 판매 제조업체. 한스케미칼은 1976년 영광산업사로 출발하였다. 1992년 4월에 영광화성, 1993년 7월에 고산화학을 설립하고 1995년 2월 국내 최초로 통기성 필름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1995년 7월 영천시에 한스케미칼을 세웠으며 2005년 4월에 한스인테크를 창설했다. 2002년 7월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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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유성리에 있는 농공 단지. 농공 단지는 ‘농어촌 지역에 공업 및 서비스 산업을 유치하여 농어촌 소득원의 다양화와 안정화를 꾀하고, 농어촌 소득을 증대하여 농어촌 소득 구조를 고도화함으로써 농어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추진된 공업 단지’이다. 「산업 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해 조성된 화산농공단지는 공영 개발 방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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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연유길 14[유성리 1360-1]에 있는 공립 중학교. 화산 중학교는 실천 위주의 인성 교육을 통하여 민주 시민의 생활 방식 습득, 자기 주도적 학습 활동을 강화하여 창의적인 학습 능력 배양, 개성을 존중한 취미, 특기 활동으로 다양한 소질 개발, 실험 실습과 정보화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능력 배양, 그리고 쾌적한 교육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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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장수로 942-9[유성리 607-1]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화산 초등학교는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성실하게 실천하는 어린이, 새롭게 탐구하는 어린이, 그리고 아름다움을 가꾸는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훈은 “꿈을 품고 노력하는 슬기로운 어린이”이다. 화산 초등학교는 1929년 11월 6일 화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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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에 마을 뒷산에 진달래꽃이 많았다고 해서 꽃마을이란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 화촌이었으며, 차후 화산으로 개칭되었다. 화산리(花山里)는 화촌(花村), 효지미(孝旨尾), 곽산(郭山)이라고도 불린다. 화산리의 화촌은 임진왜란 전에 경주 이씨와 경주 김씨, 함안 조씨 등이 살았다고 전한다. 효지미는 약 500여 년 전부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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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화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무덤. 화산리 고분 떼는 2001년에 발간된 『문화유적분포지도』 상에는 세 군데로 나뉘어 보고된 바 있다. 이들은 행정구역상 같은 지명을 쓰고 있지만, 하나의 유적으로 보기에는 조금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서로간의 거리는 있으나, 동 시기의 유적으로 추정된다. 화산리 고분 떼 유적의 위치는 세 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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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화산면(花山面)은 신녕군의 옛 이름인 화산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화산면은 조선 시대 신녕군의 아촌면(牙村面)과 대량면(代良面), 영천군의 지림면(淽林面) 등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이 세 개 면과 북습면(北習面) 및 명산면(鳴山面) 일부를 합하여 신녕의 옛 이름인 영천군 화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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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연지길에 있는 화산면 관할 행정 기관. 화산면사무소는 경상북도 영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금호읍], 10개 면[고경면·대창면·북안면·신녕면·임고면·자양면·청통면·화남면·화북면·화산면], 5개 동[동부동·서부동·남부동·완산동·중앙동] 중 화산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화산면주민센터라고도 하는 화산면사무소는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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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유성리에 있는 중앙선의 철도역. 화산역(花山驛)은 중앙선에 있는 역으로, 청량리 기점 327.2㎞ 떨어져 있으며 화산역에서 신녕역까지는 6.4㎞, 북영천역까지는 8.1㎞ 떨어져 있다. 화산역은 중앙선에 있는 역으로, 1938년 12월 1일 무배치 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는데, 영업을 시작할 당시 역명은 ‘경북 화산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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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효정리에 있는 누정. 활천정(活川亭)은 조선 철종(哲宗) 때의 학자인 정갑조(丁甲組)를 추모키 위해 문하생과 후손들이 마을 입구에 건립한 정자이다. 정갑조는 나주 정씨 영천 입향조(入鄕祖)인 관찰사 정몽길(丁夢吉)의 후손으로 자는 술지(述之), 호는 농고(聾皐)이다. 정갑조는 어릴때부터 효자로 소문이 났고, 자라서는 문사(文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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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화산리에 있는 이시손과 아들 이막배를 추모키 위해 건립한 재사(齋舍). 이막배의 아버지는 군자감정(軍資監正) 이시손(李時孫)이며, 어머니는 영천 이씨(永川 李氏)로 목사(牧使) 이두표(李斗杓)의 딸이다. 이막배는 1611년 광해군(光海君) 신해년(辛亥年) 2월 13일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화산1리에서 태어났다. 부인은 창원 황씨(昌原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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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효정리(孝亭里)에는 임진왜란 때 정응거(丁應居) 장군의 형이 부모를 위해 단신으로 왜적과 싸워 전사하고 그의 처는 자결하였으므로, 이 부부의 효(孝)와 열(烈)을 기리어 마을 앞에 효열정문(孝烈旌門)이 세워졌다. 그리고 마을에 괴목(槐木)이 많아 정자를 이루었다 하여 괴정리(槐亭里)란 이름이 붙었다. 두 개 이름을 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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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효정리에 있는 삼국 시대 무덤. 효정리 고분 떼는 남북 두 곳으로 나뉘어 있는데, 고분 떼의 남쪽 유적[일부 발굴 조사됨]은 영천시 화산면 효정리 강변마을[갱마] 서쪽 능선에 있고, 북쪽 유적은 효정리 괴정마을 북동쪽 능선에 있다. 효정리 고분 떼 중 남쪽 유적의 일부만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발굴 경위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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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효정리에 있는 서당. 효정리 서당은 나주 정씨(羅州丁氏) 문중에서 후학들을 양성하기 위해 고종 시대인 1800년 후반에 건립하였고, 효정리 마을의 서당지 좌측에 있다. 효정리 서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로 주위에는 토석 담장을 두르고 서당의 우측 모서리 담장 부분에 사주문을 내어 대문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