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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국망봉에 있는 바위의 신자국 유래에 대한 이야기. 「나막신 신은 배충신」은 국망봉 바위의 신 자국과 관련된 지명유래전설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배충신(裵忠臣)은 조선시대 영주 출신의 배순(裵純)[1534~1614]을 가리킨다. 배순은 무쇠 장인으로서 1608년(선조 41) 선조가 승하하자 삼년상을 지냈다.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에는 배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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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 봉암리에 전하는 봉황대 유래에 관한 이야기. 「봉황대」는 봉황대(鳳凰臺)에 관한 지명유래전설이다. 어떤 부자가 바위를 깨뜨리자 봉황 세 마리가 날아간 데서 유래하는데, 인색함과 욕심에 대해 경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봉황대」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다. 영주시 안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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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에 전해지는 삼괴정의 구렁이 이야기. 「삼괴정의 구렁이」는 삼괴정(三槐亭)의 구렁이는 영물인데, 군인들에 의해 죽은 구렁이를 먹었으나 약효가 별로 없었다는 이야기이다. 「삼괴정의 구렁이」의 배경이 되는 삼괴정은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입구에 있는 세 그루의 느티나무이다. 수령은 400년이 넘었으며, 현재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이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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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늘그미 동네와 관련된 이야기. 「소백산 명기 더럽힌 늘그미 동네 이야기」는 영주 소수서원 인근 늘그미 동네에 대해 전해오는 전설로, 신성한 날의 금기를 어긴 동네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다는 비극을 담고 있다. 「소백산 명기 더럽힌 늘그미 동네 이야기」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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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에 전해내려오는 김두명과 관련된 이야기. 「순흥 김자인과 도둑 괴수」는 인물전설로, 이야기의 주인공인 김자인(金慈仁)은 영주 출신의 조선 후기 문신인 김두명(金斗明)을 가리킨다. 김두명은 1838년(헌종 4) 자인현감을 지냈기 때문에 ‘김자인’이라고도 불렸다. 「순흥 김자인과 도둑 괴수」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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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천리에 있는 오계바우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오계바우」는 오계바우와 관련된 지명유래전설로, 1934년 갑술해에 큰 홍수가 났을 때 오계서원(迃溪書院)의 편액이 걸쳐진 것에서 유래한다. 영주시 평은면 천본리에 있는 오계서원은 이덕홍(李德弘)[1541~1596]을 제향하는 서원이다. 「오계바우」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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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에 전해오는 용소에 관한 이야기. 「이심이가 살고 있는 용소」에 등장하는 용소(龍沼)는 폭포수 바로 밑에 있는 깊은 웅덩이를 뜻하는데, 이곳에서 용이 승천한다는 이야기가 전국에 많이 전하고 있다. 죽계천이 관통하는 배점리 일대는 예로부터 경관이 뛰어나 많은 선비가 찾았으며, 그들에 의해 죽계구곡(竹溪九曲)이 설정되었는데, 용소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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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 생현리 생고개에 전해오는 효자 이윤정에 관한 이야기. 「자연도 감동시킨 효자 이윤정」은 영주시 안정면 생현리 생고개에 전해지는 인물전설이다. 생현리에는 이야기의 주인공인 효자 이윤정(李允貞)의 효자비가 남아 있다. 「자연도 감동시킨 효자 이윤정」은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다. 제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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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에 전해 내려오는 장수가 못된 아이에 대한 이야기. 「장수가 못 된 아이」는 아기장수전설의 한 유형이다. ‘콩을 먹지 마라’, ‘자기가 있는 곳을 절대 가르쳐주지 마라’라고 하는 금기를 어기는 어머니 때문에 장수가 되지 못한 아이에 대한 전설로 어리석은 어머니 때문에 비범한 아이를 못 크게 하는 비극을 담고 있다.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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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전하는 정희량 장수에 대한 이야기. 「정희량과 일조봉」은 영주시 순흥면에 전해 내려오는 아기장수전설의 한 유형이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정희량(鄭希亮)[?~1728]은 경상도 안음현(安陰縣) 출신이지만, 1728년(영조 4) 무신난(戊申亂)이 일어나기 직전 순흥 죽계에 머무르고 있었다. 실제 정희량은 이야기와 달리 무신난 때 안음·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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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 여륵리에 있는 지네바위 유래에 관한 이야기. 「지네바위」는 지네바위의 지명유래전설이다. 지네바위 밑에는 지네가, 지네바위 근처의 못에는 구렁이가, 지네바위 위에는 까치가 살면서 이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행패를 부리자 결국 하늘의 벌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지네바위」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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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에 전하는 학바우 관련 이야기. 「학바우」는 학바우[鶴巖]를 깨자 세 마리의 학이 나타났다고 전해지는 지명유래전설이다. 「학바우」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다. 제보자는 영주시 평은면 평은리에 거주하는 석상홍이다. 학바우는 영주시 평은면 외두들마을 개울 앞 서편 산 중턱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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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초암골에 전해 내려오는 홀짝바위에 대한 이야기. 「홀짝바위」는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초암골에 있는 홀짝바위의 지명유래전설이다. 「홀짝바위」에 등장하는 정희량(鄭希亮)[?~1728]은 경상도 안음현(安陰縣) 출신이지만, 1728년(영조 4) 무신난(戊申亂)이 일어나기 직전 순흥 죽계에 머무르고 있었다. 실제 정희량은 이야기와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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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평은리 소재 황사등과 관련된 이야기. 「황사등」은 영주시 평은면 평은리 마을 동편의 황사등(黃巳嶝)과 관련된 지명유래전설로, 옛날 이곳이 명당임을 알아본 한 선비가 이곳에 조상 묘를 쓰고 번성하게 되었다는 것에서 유래한다. 「황사등」은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다. 제보자는 영주시 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