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호일(林浩逸)은 본관이 울진(蔚珍)이고, 이명(異名)은 임무열(林武烈)이다. 자는 국윤(國允)이며, 호는 소은(昭隱)이다. 1890년 지금의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서 태어났으며, 1919년 향년 30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임호일은 1919년 3월 21일 임하면 금소리에서 일어난 만세시위에 참가하여 시위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