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행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괴와 고택은 현재 소유자인 김시일의 8대 조부인 김점운(金漸運, 1782~1853)이 약 200년 전에 지은 집이라고 전한다. 김점운의 본관은 의성이며 호는 괴와로, 운암(雲巖) 선생의 8세손이다. 김점운은 어린 시절부터 총명했으며, 족조(族祖)인 우고(雨皐) 김도행(金道行)에게 학문을 배웠다. 정재(定齋) 류치명(柳致明...
-
1801년에 간행된 안동 출신 김낙행의 시문집. 구사당(九思堂) 김낙행(金樂行, 1708~1766)은 일찍부터 밀암(密庵) 이재(李栽)의 문하에서 『근사록(近思錄)』과 『심경(心經)』 등을 깊이 연구하면서 평생을 초야에서 학문 연마와 후진 양성으로 보냈다. 1801년에 종제 김도행(金道行)이 주체가 되어 『제산집』을 간행하고, 또 그동안 정리하여 교정한 본을 가지고 별집을 제외하고...
-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유생. 본관은 의성(義城). 초명은 김진행(金晉行), 자는 퇴보(退甫)·간부(艮夫), 호는 구사당(九思堂). 아버지는 교리 김성탁(金聖鐸), 어머니는 무안박씨(務安朴氏)로 통덕랑 박진상(朴震相)의 딸이다. 본래 호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사후에 지인(知人)들이 ‘안자실약허(顏子實若虛)’의 뜻을 취하여 허암(虛庵)이라 불렀다가, 서재에서 ‘구사당(九思堂)’이란 도...
-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유생.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중립(中立), 호는 우고(雨皐). 아버지는 김정탁(金正鐸), 어머니는 진성이씨(眞城李氏)로 통덕랑 이제태(李齊泰)의 딸, 처는 안동권씨(安東權氏)로 권리(權履)의 딸이다. 아들로 김시간(金始幹)과 김시한(金始翰)이 있다. 김도행은 처음에 큰아버지 제산(霽山) 김성탁(金聖鐸)에게 글을 배웠고 뒤에 종형(從兄)인 구사당(九思堂)...
-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유생. 본관은 의성. 초명은 적운(迪運), 자는 치길(穉吉), 호는 우간(雨澗). 아버지는 김시홍(金始弘)이고, 어머니는 고령신씨(高靈申氏)로 통덕랑 신사주(申思柱)의 딸이다. 안동에 세거해 온 김호운의 집안은 문학행의(文學行懿)로 명성이 자자하였다. 김호운(金虎運, 1768~1811)은 예안 분포리에서 태어났으며, 삼산재 류장원(柳長源)과 우고(雨臯) 김도...
-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형만(亨萬), 호는 월오헌(月梧軒). 할아버지는 추촌(秋村) 김익한(金翼漢)이고, 아버지는 김시진(金始晋)이며, 어머니는 함안조씨(咸安趙氏)로 사인(士人) 조경발(趙景潑)의 딸이다. 김회운(金會運, 1764~1834)은 지금의 안동시 임하면 추월리에서 태어나 김도행(金道行)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2~13세에 경사를 통독...
-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유생.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숙원(叔遠), 호는 동암(東巖). 아버지는 공조참의를 지낸 류관현(柳觀鉉)이다. 류통원(柳通源)과 류도원(柳道源) 두 형이 있으며, 큰형 류도원은 큰아버지인 류승현에게, 류장원은 류신적(柳信迪)에게 각각 입양되어 대를 이었다. 류장원은 세 아들을 두었으나 모두 사망하여 류통원의 아들인 류천휴(柳川休)를 후사로 삼았다. 류장원...
-
1801년에 간행된 안동 출신 김성탁의 문집. 제산(霽山) 김성탁(金聖鐸, 1684~1747)은 남인의 명문인 천전김씨(김진의 후손)의 집안에서 태어나 일찍부터 촉망받는 학자였으나, 또한 그로 인해 노론의 집중적인 공척(攻斥)을 받아 유배지에서 생을 마쳤다. 김성탁의 유문을 처음 수집하여 정리한 사람은 아들 구사당(九思堂) 김낙행(金樂行)이었으나 미처 정사(淨寫)도 하지 못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