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이씨
-
경상북도 안동시 정상동에 있는 조선 중기 재사. 고성이씨 재사는 고성이씨 안동 입향조 이증(李增, 1419~1480)과 정부인(貞夫人) 경주이씨의 묘제(墓祭)를 지내기 위한 재사로, 당호는 수다재(水多齋)이다. 이증의 자는 자겸(子謙)이다. 1453년(단종 1) 진사시에 합격한 후 음보(蔭補)로 진해·영산현감을 지냈다. 관직에 물러나서는 경상북도 안동의 학덕 있는 선비 12인과 함...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법정리. 1608년에 지은 안동부의 읍지인 『영가지(永嘉誌)』에 “만운촌은 일명 두답(斗畓)이라고도 한다. 풍산현의 북쪽 5리에 위치하며 선비 송여원(宋汝源)이 마을의 이름을 만오(晩悟)라 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을 만큼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마을의 형태가 말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말논, 마논, 또는 두답이라 하였다고 한다. 한편, 마을이 높은...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약 520년 전 선방재 아래에 마을을 개척할 당시 잣나무가 많아 잣나무 ‘백(栢)’자를 써서 백자(栢子)라 하였다. 경주이씨가 처음 마을을 개척하였다. 조선시대 말에 안동군 길안현에 속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길안현과 임남현을 통합하여 길안면으로 개칭하였다. 그 후 창녕성씨(昌寧成氏), 홍해배씨, 고성이씨, 청주정씨가 정착...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신덕리에 있는 의성김씨 동성마을. 마을 앞에 연못이 있다고 하여 신당(新塘), 또는 동제를 지냈던 당나무가 있는 곳이어서 신당(新堂)이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신당과 인덕에서 ‘신’자와 ‘덕’자를 각각 따서 신덕리(新德里)라 하였다. 입향조 김명일(金明一)은 청계 김진(金璡)의 3남으로 천전리에서 살다가 당시 신당마을에 살고 있던 영양남씨 남...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에 있는 법정리. 상산(商山)의 용소(龍沼)에서 용마(龍馬)가 나와 이곳에 와서 귀가 열렸다 하여 귀여리(일명 궤리)라 하고, 한자로는 이개리(耳開里)로 표기하였다. 자연마을인 웃귀여리(일명 웃마·상이개(上耳開))는 이개리 위쪽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와우실[臥牛谷]은 지형이 큰 소가 누워 있는 모양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보현(普峴, 일명 보연(普淵))은...
-
조선 전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자중(子中), 호는 문봉(文峯). 증조부는 군수를 지낸 정난원(鄭蘭元), 할아버지는 생원 정광우(鄭光祐), 아버지는 정목번(鄭穆蕃), 어머니는 경주이씨(慶州李氏)로 이홍준(李弘準)의 딸이다. 정유일은 어려서부터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는데 이황의 가르침을 듣고 전하는데 그치지 않고 반드시 몸소 체...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에 가래나무가 많아 가래나뭇골·원추목(元楸木)·추목곡(楸木谷)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안동군 임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점리(店里)·평지리(坪地里) 일부가 통합되어 추목리가 되었다. 1931년 행정구역 변경으로 안동군 임하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임하면 추목리가 되었다....